미국 라스베이거스 최대 보안 교도소에서 100명의 재소자들이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사랑의 능력으로 변화되고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CBN뉴스가 21일 전했다.
교도소 사역 단체 ‘감옥 뒤의 하나님(God Behind Bars, 이하 GBB)’은 지난 10월 19~20일에 라스베이거스 최대 보안 교도소에 수감된 여성 재소자 160명에게 복음 메시지를 전했으며, 많은 이들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성령과의 만남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GBB는 소셜 미디어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전에 본 적 없는 방식으로 성령이 체육관에 임했다. 120명의 여성들이 일어나서 예수님을 영접하며 눈물을 흘렸다. 우리는 작은 세례용 풀장이 하나만 있었지만, 한 시간 동안 110명의 여성에게 세례를 주었다. 사람들이 계속해서 다가왔다.”고 나눴다.
GBB는 매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국의 죄수들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나누고 있다. 이 사역은 교도소 안에 있는 230만 명 이상의 재소자에게 다가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GBB의 최고경영자(CEO)인 제이크 보딘(Jake Bodine)은 “우리는 거의 100만 명의 구원을 목격했으며 그중 1만 명 이상에게 세례를 베풀었다.”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최근 진행된 사역에서 150명 이상의 여성이 예수님의 이름을 듣기 위해 체육관을 가득 채웠으며, 그들은 변화된 모습으로 돌아갔다.
한 재소자가 세례를 받기 전에 “나는 평생 동안 너무 많은 일을 겪었다. 이제는 드디어 나를 놓아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다른 수감자는 “정말 놀랍다. 아마도 오늘은 감옥에서 보낸 최고의 날일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 기독단체 이프게더링(IF:Gathering)의 창립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제니 앨런(Jennie Allen)은 최근 몇 달 동안 미국 전역의 대학 캠퍼스를 여행하며 대담하게 회개와 용서를 전파했다. 하지만 지난 19, 20일에, 앨런은 이번에 다소 다른 사람들에게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그녀는 교도소 안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놀라운 성령의 역사하심이었다.”며 “거의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단순히 그리스도를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 그분께 달려갔다. 정말로 예수님께 달려갔다.”고 전했다.
앨런은 하나님이 젊은이들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직접 목격하고 있으며, 라스베이거스 교도소 재소자들의 마음에서 하나님이 하신 일에 감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들은 우리가 세례를 주는 동안 계속 울고 있었다. 그리고 그 장소 전체가 환호하고 뜨겁게 반응했다. 우리가 본 것 중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었다. 우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앨런은 두 군중 사이에서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며 “대학과 교도소가 공통적으로 가진 것은 무엇인가? 그들은 모두 하나님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자신에게로 이끌고 계신다. 여러분과 함께 봉사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며, GBB와 함께 하는 이 경험은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앨런은 또한 휠체어에 탄 한 여성에게 세례를 베풀 수 있는 특권을 누렸다면서 그 여성 재소자의 말을 전했다.
“나는 하나님께 세례를 받을 수 있기를 기도했지만, 그렇게 될 거라고는 감히 생각하지 못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내가 일어설 수 없기 때문에 세례를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것은 상징이기 때문에 당신에게 세례를 주려고 한다. 물은 우리가 깨끗하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하나님이 주신 형상이다. 그러니 이 물이 우리 머리 위로 쏟아질 때, 하나님의 새로운 사랑이 우리의 죄를 씻어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의 보혈로 씻겨진 것이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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