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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인접국서 모방성 분신 잇따라

“사망의 그늘을 아침으로 바꾸시는 여호와를 찾으라”

알제리 이어 이집트, 모리타니에서도 분신 시위

“정의를 쓴 쑥으로 바꾸며 공의를 땅에 던지는 자들아 묘성과 삼성을 만드시며 사망의 그늘을 아침으로 바꾸시고 낮을 어두운 밤으로 바꾸시며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이를 찾으라 그의 이름은 여호와시니라” (시편 31:24)
튀니지에서 한 대졸 노점상의 분신으로 시민혁명이 일어난 이후 알제리와 이집트, 모리타니 등 주변 북아프리카 국가들에서 모방성 분신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이 29년째 집권하고 있는 이집트에서는 17일 생활고에 시달려온 압두 압델 모네임(50) 씨가 카이로 시내의 의회 건물 앞에서 분신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모네임 씨는 빵을 싼값에 살 수 있는 배급 쿠폰을 얻을 수 없게 된데 불만을 품고 의회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자신의 몸에 석유를 끼얹고 불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아프리카 서북부의 모리타니에서도 이날 40세의 한 남자가 대통령궁 앞에서 차량 문을 잠근 채 그 안에서 분신자살을 시도했다. 사업가로 알려진 이 남자는 정부가 자신의 부족(部族)에 부당한 조치를 취하는 것에 대한 항의성 분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행인들은 차량 유리창을 깨고 이 남자를 꺼낸 뒤 병원으로 호송했다. 모리타니에서는 군부가 2008년 8월 쿠데타를 일으켜 민주적인 선거로 당선된 대통령을 축출하고 권력을 잡았다.
튀니지와 국경을 맞댄 알제리에서는 지난 15일 모흐친 부테르테프(37) 씨가 청년 20여 명과 함께 지방정부 청사 앞에서 실업과 주택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이던 중 분신을 해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이튿날 숨을 거뒀다.
북아프리카에서 분신 시위가 잇따르는 것은 오랜 독재 권력의 통치 아래 신음해온 주변국 국민이 튀니지에서 일어난 시민혁명에 자극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튀니지에서는 대졸 노점상 모하메드 부아지지(26) 씨가 정부의 단속에 항의해 분신자살하면서 반정부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됐고, 결국 23년간 장기 집권한 지네 엘 아비디네 벤 알리 대통령의 퇴진을 몰고 왔다.
튀니지의 시민혁명은 북아프리카 국가들뿐 아니라 요르단과 예멘 등 다른 중동국으로도 번질 기미를 보이고 있다. 요르단에서는 지난 16일 1천여 명이 의회 앞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고, 예멘에서도 대학생 1천여 명이 사나대학교 교정에서 예멘 주재 튀니지대사관까지 행진하며 튀니지의 시민혁명을 지지하는 시위를 벌였다. (출처:연합뉴스)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공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시103:15-17)

오랜 독재 권력의 통치아래 있었던 북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에서 분신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나라를 바꿔보려고 시도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님 저희는 이와 같은 현상이 독재와 통제를 통해 나라를 유지하려는 이슬람 국가들에서 일어나고 있음에 주목합니다. 생명을 버려서라도 필요를 채우려는 인생 앞에 우리의 필요는 예수 그리스도로 이미 부족함없이 채워졌음을 선포하는 완전하고 총체적인 십자가의 복음이 지금 이 땅에 들려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왕 되신 주님 앞에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며 나의 이익만을 채우려는 이 땅의 정사와 권세를 고발합니다. 주님이 계시지 않는 다면 우리의 인생은 풀과 같고 먼지와 같은 자들임을 고백합니다. 아프리카  땅에 있는 모든 교회들이 이때에 더욱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는 증인되게 하시옵소서. 그들이 오직 여호와를 찬양하는 백성들로 일으키실 주님을 기대하며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속히 이루어 주시옵소서. [기도24.365=G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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