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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OM, 北 지하교회 교인들 이야기 담은 ‘믿음의 세대들’ 무료 제공

▲ 현재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무료로 배포되고 있는 책, '믿음의 세대들'. 한국 순교자의소리

한국순교자의소리(VOM)가 북한 지하교인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도서 ‘믿음의 세대들(These are the Generations)’을 10월 한 달 동안,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 VOM 에릭 폴리 목사는 “복음에 적대적인 북한의 지하교인 3세대인 배 씨 부부가 어떻게 믿음을 지키고 전하는지 알리고자 ‘믿음의 세대들’을 저술했다”며 “이 책은 배 씨 부부가 복음을 받아들인 이후, 노동 수용소와 감옥과 신문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큰 장애물인 북한의 일상 생활을 통해 얼마나 담대하게 후대에 복음을 전했는지에 관한 놀라운 실화”라고 말했다.

에릭 폴리 목사는 “ 북한에 대한 복음 사역은 미래, 즉 통일 후의 일이라는 잘못된 생각이 만연해 있지만, 사실 오늘날 북한 교회가 한국 교회보다 더 빨리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VOM은 매년 4만권 이상의 성경을 육로와 해로 및 항공로를 통해 북한에 전하며, 매일 단파 라디오 프로그램 4개를 북한에 송출하고 있다. 또 전 세계 곳곳에 거주하는 북한 사람들에게 양육 훈련을 실시하며, 전 세계 70개가 넘는 나라에서 믿음 때문에 핍박받는 기독교인들을 섬기고 있다.

에릭 폴리 목사는 “설교 초청을 받고 교회를 방문하면, 목사님과 성도들이 눈물을 흘리며 북한이 복음을 받아들일 날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할 때가 많다.”며 “그럴 때마다 저는 주님께서 이미 그 성도님들의 기도에 응답하셨고, 주님의 말씀을 증언하는 신실한 증인들을 북한 땅에 계속 보존해 두셨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기도할 제목은 북한 지하교인들의 담대함과 믿음을 통해, 쇠퇴의 길을 걷고 있는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다른 나라의 교회가 부흥되는 것이라고 말한다”며 “교회와 사역 단체들이 오늘날 북한 내부에 복음을 전파하는 데 전념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북한 지하교인과 협력하여 성경을 배포하는 사역을 통해 그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릭 폴리 목사는 ‘믿음의 세대들’을 무료로 제공 받는 한국 교회 성도들이 오늘날 북한 사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새롭게 이해하고 비전을 품기를 소망한다면서 “한국 교회 성도들이 오늘날 북한 내부에서 하나님께서 이미 행하고 계신 복음 사역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갖고, 북한에 복음을 전하는 사역이 북한이 정치적으로 개방되어야만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교자의소리에서 펴낸 ‘믿음의 세대들’은 영어와 네덜란드어, 포르투갈어와 폴란드어, 체코어와 중국어로 번역 출판 됐으며, 2025년에는 러시아어와 여러 중앙아시아 언어로도 번역될 예정이다. 이번에 무료로 배포되는 ‘믿음의 세대들’을 신청하는 사람은 VOM 월간 소식지와 365일 기도 달력도 받게 된다.

믿음의 세대들 무료 배포 신청은 10월 중에 010-8844-2065로 전화하거나 성명과 주소를 문자로 보내면 된다. 책을 여러 권 구매하고자 하는 교회나 단체는 순교자의소리 웹사이트에 접속해 유료로 구매할 수 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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