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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개 시민단체, 동성애 미화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방영 취소 요구

Unsplash의 Robert V. Ruggiero

국내 100여 시민단체들이 동성애를 조장하는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이 오는 21일 OTT업체인 티빙에서 스트리밍할 예정인 가운데, 방영 계획을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

전남교육학부모단체연합과 광주바른교육시민연합을 비롯한 전국 119개 시민‧학부모 단체가 15일 성명을 내고 세금으로 동성애를 미화‧조장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을 제작, 지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을 규탄했다.

이들은 “건전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지원할 의무가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023년 4월 OTT 드라마 제작 지원 사업을 공모, 선정하면서 극도의 동성애 미화‧조장하는 음란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제작사 ‘메리크리스마스’에 제작비를 지원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평가위원 대다수가 지나치게 이데올로기에 치우쳐진 단체에 속한 사람들”이었다며 “평가위원들은 일반 대다수 국민 정서는 동성 간 성적행위에 대해 선량한 성윤리에 반한다고 여기며, 동의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평가하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대도시의 사랑법’ 예고 영상에는 동성 간에 벗은 몸과 딥키스, 스킨십 등의 장면들로 채워졌는데, 이에 단체들은 “영상을 보며 국민들의 세금이 어떻게 동성애 미화·옹호하는 일에 쓰였는지 울분을 참을 수 없었다.”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동성 간 성적행위의 끝은 결코 아름답지 않음을 알리는 책임은 다하지 않고, 청년들과 청소년을 동성 간 음란물로 끌어들이고 퍼뜨리려 이런 드라마 제작에 혈세를 지원한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들은 “흔히 쓰는 ‘동성애’라는 말은 동성 간 성행위를 말하며 주로 ‘동성항문성관계자’를 미화한 말”이라며 2023년 10월 강기윤 의원실의 발표 자료를 인용, 지난 10년간 에이즈 치료비 107% 급증으로 2022년에 국민건강보험료로 1124억, 국고지원으로 190억, 총 1314억원의 세금이 에이즈 치료 등에 지원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로 동성 간 성행위가 유력한 감염원인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가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나이가 젊을수록 동성 간 성행위로 인한 감염자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소식은 충격적”이라며 “에이즈 치료비는 차치하더라도 청소년과 청년들의 HIV/AIDS의 급속한 증가에 경각심을 가져야 할 국가 기관이 윤리적, 도의적 책임은 뒤로 하고 세금으로 동성애 조장·미화 드라마에 제작비를 지원한 것은 실로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개탄했다.

이들은 또한 “공공기관이라면 국가의 보건 재정 손실과 청년들 및 자라나는 청소년이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어 HIV/AIDS 감염 급증 등에 심각성을 인식하고, 국민의 건전한 삶을 지향하며 공공복리 증진에 책임을 다하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며 “그러므로 애초에 동성음란물 콘텐츠에 제작지원을 하면 안 되는 것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도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국민들의 항의로 드라마 시청대가 15세 관람가에서 청소년불가로 바뀌었지만, 음란한 예고 영상은 그대로다. 드라마 방영이 끼칠 여파를 고려하여 방송 불가 판정이 내려져야 한다.”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0월 21일 방영 예정된 ‘대도시의 사랑법’이 방영되지 않도록 공적 책임을 다하여, 책임자를 문책하고, 제작에 지원된 세금도 전액 환수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단체들은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동성애 미화, 조장 드라마 제작 지원을 규탄하며, 혈세 낭비에 대한 책임을 요구했다. 또한 △ 한국콘텐츠진흥원 내 지원 작품 선정 평가위원들의 젠더 이데올로기 편향을 강력 규탄하며, 평가위원들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동성애 미화.조장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제작사 ‘메리크리스마스’에 세금 지원한 것을 강력 규탄하며 책임자를 문책.징계할 것을 요구했다. 또 △ ‘대도시의 사랑법’에 어떻게 세금 지원을 하게 되었는지, 평가 내용이 국민 정서에 부합했는지 평가서를 요구했다. 이들은 끝으로 △ 콘텐츠진흥원이 2024년 현재 HIV/AIDS 증가와 엠폭스 발병․전염자 증가 상황에서 동성애로 인한 폐해는 드러내지 않고, 이용자를 보호하지 않는 콘텐츠 ‘대도시의 사랑법’ 방영 계획을 전면 취소하고, 세금으로 지원한 제작비도 전액 환수를 요구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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