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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시 교육감 추락교권.인성교육 회복할 후보 선출해야

▲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온누리교회에서 유권자운동을 펼치고있다. 유튜브 온누리교회 캡처

샬롬나비, 성경적 가치관 구현할 수 있는 교육감 선출 위해 기도해야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이하 샬롬나비)이 성명을 통해 이번 새로 선출될 교육감은 추락한 교권을 확립해 정상적인 수업권과 인성 교육을 보장 할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성경적 가치관을 구현할 수 있는 교육감 선출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입장을 담은 논평문을 14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교육은 ‘교육백년지대계’(敎育百年之大計)라는 말처럼, 국가와 사회발전의 근본초석이 될뿐아니라 백년 앞을 내다보는 큰 계획임에도, 천만 서울 시민과 그 자녀들의 교육적 양육을 책임지는 서울시 교육감이 해직 교사 부당 특채 혐의로 집행유예를 확정받고 불명예 퇴진하면서 다음세대에게 엄청난 상처를 입혔다며,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무너진 교육을 세울 수 있는 후보 선출을 위한 6가지의 의견을 제시했다.

샬롬나비는 가장 먼저 교육현장에 정치적 이념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정 이념이나 역사관으로 기울어진 외눈박이 교육을 하면 그들이 만나는 미래에 제대로 적응하며 시대를 선도하기 어렵다며 “새로 선출되는 교육감은 학생들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객관적 입장에서 사유하고 분석하는 선진국형 자유민주주의 시민 지성으로 무장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샬롬나비는 무너진 교권 회복을 강조했다. “스승에 대한 존경은 간곳 없고 비난과 고소고발로 교육자의 자존감을 무너뜨리고 있는 학생인권조례의 패악으로 자살을 선택하는 교사들이 늘고 있다.”며 “새로 선출된 교육감은 학생인권만 강조되는 현실에서 교사의 인권도 존중받는 새 시대를 열어주길 바란다”고 이들은 강조했다.

2018년부터 5년간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폭행당한 교사, 1331명

샬롬나비는 2018년~ 2022년까지 학생이나 학부모로부터 폭행당한 교사의 숫자가 1331명이며, 폭행 이외의 교권 침해 사례도 매년 2000~3000건이라는 데이터를 제시하면서 “교사 인권 보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학생들의 학습활동에 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수업시간에 자는 학생들을 깨우는 행위가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하고 아동학대로 교사가 고소당해 고통받는 현실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전했다.

샬롬나비는 셋째로 학력을 증진시키는 창의적인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학 입학제도를 통해 경제력에 따른 교육기회 불평등은 어느 정도 개선됐으나 일반학교에 대해 ‘시험 없는 학교’를 이상적인 교육으로 고집함으로 특목고·자립형 사립고(자사고, 외고, 과학고, 예술고 등)와 현저한 학력 편차를 보이고 있다”며 “기초학력 미달의 비중도 2017년(4.7%)에 비해 2023년(8.6%)에 2배 정도로 뛰었고 2023년 평가에서 수학을 포기한 ‘수포자’도 중3에서는 2017년(6.9%)보다 2배(13.0%), 고등학교 2학년에서는 16.6%으로 치솟았다. 기초 학력 저하를 해결할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샬롬나비는 넷째로 새 교육감은 무너진 교육을 세우고 학력을 고양함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어떤 후보는 죄를 짓고 물러난 교육감의 정신과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며 “이번 새롭게 당선되는 교육감은 제발 학생을 학생답게! 교사를 교사답게! 부모를 부모답게! 만드는 교육정책을 펼침으로 모든 학부모들의 근심을 덜어주고 교육정책을 통해 국민이 만족하고 행복감을 누리는 친환경으로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샬롬나비는 서울 시민들이 투표에 적극 참여해 인성이 저하된 교육을 건강하게 개혁할 후보자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번 보궐 선거는 지금까지 누적된 서울시 교육현장의 문제들을 새롭게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학교 현장의 문제점들을 적극적으로 인식하고, 그에 대한 교육감 후보들의 공약들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교육 현장의 문제를 가장 올바르게 해결하며 선진교육을 실시할 후보를 찾아내어 적극적으로 투표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샬롬나비는 끝으로 한국교회도 이번 교육감 선거를 위해 기도하면서 올바른 인성교육을 구현할 교육감이 선출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금까지 서울시 교육감은 한국교회가 가장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성혁명과 성정치를 교육현장에 반영하는데 가장 적극적인 인물이었다.”며 “한국교회는 성경적 가치관을 구현할 수 있는 올바른 교육감 후보자를 잘 선별하여 투표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이 교육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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