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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우크라, 콘서트장 온 남성들 강제징집 외 (10/15)

▲ 우크라이나군. 유튜브 CBS News 캡처

오늘의 열방* (10/15)

우크라, 콘서트장 온 남성들 강제징집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모병관들이 콘서트를 보러 온 남성들을 강제로 입대시키는 모습이 SNS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4일 영국 텔레그래프를 인용해 전했다. 지난 12일 우크라이나 인기 록밴드의 공연이 열린 키이우 시내 실내경기장 앞에서 남성들이 모병관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상황이 펼쳐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남성들의 서류를 검사하고, 검사를 거부하거나 문제가 있는 이들을 즉석에서 입대시켰다. SNS로 공유된 한 영상에는 저항하던 남성이 결국 모병 데스크로 끌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현지 언론은 우크라이나 경찰이 인근 쇼핑센터와 레스토랑 앞에서도 남성들을 대상으로 같은 검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 3년째를 맞은 우크라이나는 심각한 병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징집기피자 처벌을 강화하고 징집 연령을 27세 이상에서 25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법안을 올해 4월 통과시켰다.

브라질, 폭우로 8명 사망

브라질에서 165일간 이어진 오랜 가뭄 끝에 폭우가 내려 최소 8명이 사망했다고 뉴스1이 14일 AFP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브라질 국립기상연구소에 따르면 11일부터 중부와 남동부 지역에 시속 100km의 강풍과 일일 강우량 최대 10cm의 폭우가 쏟아졌다. 민방위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상파울루주에서는 강풍과 폭우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고 벽이 무너져 7명이 숨졌다. 에너지 회사 에넬은 상파울루시 전역에 정전이 발생해 160만 가구와 기업이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도 브라질리아에서는 군인 한 명이 군경 본부 앞에서 깃발을 제거하던 중 나무가 쓰러져 사망했고 다른 군인은 다쳤다고 현지 사령부는 전했다. 한편 전문가들에 따르면 브라질은 최근 몇 달 동안 기록이 시작된 이래 최악의 가뭄을 겪었으며,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화재가 아마존 열대우림을 휩쓸었다.

, ‘대만 포위대규모 군사 훈련 시작

중국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건국기념일 연설에서 ‘양국론’ 발언한 것을 문제 삼아 14일 대만을 포위하는 대규모 군사 훈련을 시작했다고 연합뉴스가 14일 전했다.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 리시 대변인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공식 계정을 통해 “육·해·공군과 로켓군을 동원해 대만 섬 북부, 남부, 동부 해역에서 ‘연합 리젠-2024B 연습’을 실시, 실전 능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의 ‘독립’ 도모 행동에 대한 강력한 충격과 공포(震懾)이자 국가 주권과 통일을 위한 정당한 행동”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대만 포위 군사 훈련은 2022년 이래 네 번째로, 중국은 대만 주요 도시와의 거리를 좁히며 포위망을 강화하고 있다. 대만 국방부는 올해 5월에 중국군이 대만 본섬으로부터 약 44.45㎞(24해리)까지 접근했다고 밝혔다. 앞서 라이 총통은 지난 10일 “대만은 중국과 서로 예속되지 않는다. 중국은 대만을 대표할 권리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남수단, 30개 지역서 50만 명 난민 수용

남수단에서 현재 30개 지역이 50만 명 이상의 난민을 수용하고 있으며, 이는 2023년 이후 거의 두 배로 증가한 수치라고 유엔난민기구( UNHCR)가 11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수단에서 계속되는 분쟁으로 인해 남수단은 수단에서 도망친 사람들을 두 번째로 많이 받아들였으며, 2023년 4월 이후로 81만 명 이상이 도착했다. 현재 남수단의 난민 중 절반 이상은 마반 카운티(Maban County)에 수용돼 있으며, 또 다른 13만 5000명은 루웽 행정구역(Ruweng Administrative Area)에 살고 있다. 그러나 새롭게 도착한 사람들 중 점점 더 많은 수가 도시 지역에 정착하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 UNHCR은 남수단의 내무부 산하 난민사무국(Commission for Refugees Affairs) 및 다른 파트너들과 협력해 새로 도착한 사람들과 그들을 받아들이는 지역 사회를 지원하고 있다. 물, 쉼터, 의료 서비스 등 즉각적인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 외에도, 난민과 망명 신청자들에게 신분증 발급, 생계 기회, 보건 및 교육과 같은 국가 시스템으로의 통합을 포함한 장기적인 해결책을 촉구하고 있다. 남수단은 현재 난민 통합을 위해 더 많은 국제적인 지원을 호소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AI가 기독교인 탄압 감시·도구로 이용돼

인공지능(AI)이 기독교인을 탄압하고 감시하는 박해의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스티븐 슈넥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 위원장은 9일, 영국프리미어크리스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이란 등 권위주의 정권이 AI 안면인식 기술을 통해 신앙인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중국 공산당원이 AI 기술을 통해 예배에 참석하는 기독교인을 감시할 수 있고, 이전에 불가능했던 수준의 추적과 억압을 가능하게 한다고 언급했다. 슈넥 위원장은 이러한 문제가 특정 국가에 국한되지 않고, 이와 유사한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종교를 억압하거나 통제하는데 이용될 수 있다며 이에 대응할 매커니즘을 개발할 때라고 강조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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