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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인천퀴어행사, 11월 2일 예정 외 (10/9)

▲ 2018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예정되었던 제1회 인천퀴어행사가 한국교회와 인천시민들의 강력 저지로 무산됐다. 현승혁 제공

오늘의 한반도 (10/9)

인천퀴어행사, 11월 2일 예정… 지난해에도 퀴어반대 집회 열려

인천퀴어행사가 11월 2일, 경인선 부평역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가 8일 전했다. 이에 앞서 전날에는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퀴어영화상영회도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행사장 일대에서 거리 행진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퀴어행사는 지난해에도 시민들의 반대와 개최 예정지의 관할관청인 부평구청의 광장 사용 불허에도 불구, 부평시장 로터리에서 진행됐다. 이날 부평북구역에서는 퀴어행사를 반대하는 ‘성시화를 위한 9.9 인천 범시민대회’가 열려 동성간 성행위로 인해 증가하는 에이즈와 성병 등 동성애 관련 과학.의학적 위험성에 대해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출산율 저하… 유치원에서 요양원으로 전환 증가

출산율이 낮아짐에 따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산후조리원 등이 노인 장기요양기관으로 바뀌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8일 전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에서 받은 장기요양기관 전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까지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장기요양기관으로 바뀐 사례는 총 283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런 전환 사례는 2019년 36건에서 지난해 56건으로 최근 5년간 55.6% 늘었으며 올해는 8월 현재 38곳이 시설 간판을 바꿔 달아 지난해 전환 사례의 절반을 넘어섰다. 전체 283건 가운데 전환이 가장 많이 일어난 곳은 경기도(52곳)였고, 이어 경남(47곳), 충남(28곳), 광주광역시(24곳), 경북(23곳) 순이었다. 전진숙 의원은 “저출생 고령화 현상으로 영유아 교육‧보육 기관이 경영난을 겪고, 노인 장기요양기관 수요는 늘고 있다”고 밝혔다.

北, 중국산 스마트워치 단속… 국가안보 위험요소로 인식

최근 북한에 유심(USIM) 삽입이 가능한 중국산 스마트워치가 유입되면서 단속이 이뤄지고 있다고 데일리NK가 8일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최근 신의주에서 중국 통신망에 접속할 수 있는 유심이 장착되는 일부 중국산 스마트워치 모델이 밀수로 북한에 유입돼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단속기관에 뒤늦게 포착되면서 대대적인 단속과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본래는 블루투스 기능으로 휴대전화와 연동해 사용하는 것을 기본 목적으로 해 유입된 것이지만, 중국 유심을 장착하면 통화, 문자, 위챗 등 외부와 독립적으로 통신도 가능해 국가 보안 위험 요소로 지목됐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아무래도 밀수로 들여온 제품이 가격이 싸기 때문에 수요가 많다”며 “그런데 심카드(유심)를 꽂을 수 있는 제품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계를 팔고 산 사람들이 단속에 걸려 큰일을 치르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北, 환율 상승에 물가 급등… 노점상 생계 위협

최근 북한에서 길거리 장사에 대한 통제가 완화되고 있지만, 북한 내 외화 환율 상승으로 물가가 오르면서 주민들의 구매력이 급격히 떨어져 노점상들의 생계 위협은 여전하다고 데일리NK가 8일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최근 청진시 장마당 주변이나 골목들에서 길거리 장사를 하는 주민들에 대한 단속이 완화되는 모양새”라며 “이에 주민들은 단속될 걱정 없이 길거리에서 물건을 판매하고 있지만 판매량이 여느 때에 비해 너무 낮아 생계난이 극복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길거리에서 콩나물 장사를 하는 40대 주민은 “벌이가 원래도 시원치 않은데 몇 달 전부터 환율이 오르기 시작해 요즘에는 모든 상품값이 뛴 상태”라며 “그러니 사람들이 콩나물 같은 부식물은 사려고도 하지 않아 요즘에는 코로나 때보다 장사가 더 안된다”고 한탄했다.

北, ‘무기 거래’ 라진항에 대형 선박 또 입항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 루트로 의심받고 있는 라진항에 또다시 대형 선박이 입항해 컨테이너를 싣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미국의소리방송(VOA)이 8일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라진항 일대를 촬영한 미국의 상업위성 ‘플래닛 랩스’의 위성사진에 ‘북한 전용’으로 분류된 부두에 길이 110m에 달하는 선박이 정박한 모습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해당 부두에 쌓인 컨테이너들은 길이 6m, 폭 2.4m 표준 규격을 기준으로 약 70개가 넘을 것으로 보이는데, 여러 층으로 적재된 경우 그 수는 2~3배 더 많을 수 있다고 전했다. VOA는 올해를 기준으로 이날 발견된 선박까지 모두 23척이 이 부두를 드나들었다며 만약 북한과 러시아가 실제로 라진항을 통해 무기를 거래했다면,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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