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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복음법률가회 등 ‘성오염 교과서’ 채택 반대 외 (10/1)

▲ 성혁명교육 개정교과서 채택 반대 기자회견 및 국민대회 현장. 유튜브 CHTV 캡처

오늘의 한반도 (10/1)

복음법률가회 등 성오염 교과서채택 반대

‘2022 개정교육과정’ 교과서에 여전히 ‘성평등’ ‘섹슈얼리티’ ‘성소수자’ 등 용어를 사용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조정훈 의원실과 복음법률가회 등 주최로 지난달 30일 성혁명교육 개정교과서 채택 반대 기자회견이 열렸다. 조정훈 의원(국민의힘)은 “교과서는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도구로, 올바른 성 정체성과 성교육, 창조 질서에 따른 남성과 여성의 역할 등을 올바르게 가르쳐야 한다.”며 교과서의 성교육 관련 내용에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김선규 목사(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는 교육부가 교과서 집필 과정에서 수정하기로 약속했던 건국과 국가 정통성 폄하, 종교 편향, 동성애를 비롯 성혁명과 젠더 이데올로기를 옹호하는 심각한 내용이 그대로 출판됐다고 지적했다. 이용희 대표(에스더기도운동)는 “사탄이 아이들에게 독초를 먹이려고 달라붙는데도 교회가 이를 몰라서는 안된다.”며 지금은 다음세대를 위해 외쳐야 할 때이며 ‘성혁명’이라는 용어 대신 그들의 실체를 드러내는 ‘성오염’이라는 용어로 바꾸고 자녀들을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대, 음주로 간질환·정신질환 진료비 급증

최근 5년간 음주로 인한 20대의 알코올성 간질환과 정신질환 진료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지난달 29일 전했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인한 총진료비는 2019년 약 1331억 원에서 2023년 약 1437억 원으로 8%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20대의 총진료비는 14억 9000만 원에서 22억 5000만 원으로 51%나 증가해 전 연령대에서 상승 폭이 가장 컸다. 특히 20대 남성의 진료비는 6억 2500만 원에서 14억 3800만 원으로 130% 증가했다. 반면 20대 여성의 진료비는 8억 6400만 원에서 8억 1600만 원으로 6% 감소했다. 최근 5년간 음주로 인한 20대의 정신질환 진료비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9년 20대의 총진료비는 44억 3000만 원에서 2023년 59억 3000만 원으로 34% 증가했다. 특히 20대 여성의 진료비는 같은 기간(16억 8000만 원→25억 4000만 원) 51% 급증했다.

유엔 대북 제재 대상 미술 작품, 네이버에서 불법거래

유엔 대북 제재 대상이자 국내법상 금융거래 제한 대상인 북한 최대 미술 창작사인 ‘만수대창작사’ 미술 작품이 국내 포털에서 버젓이 거래되고 있다고 중앙일보가 지난달 29일 전했다. 탈북민 출신인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은 이날 만수대창작사 소속 황영준 화백의 ‘금강산 천불사 계곡의 백계수’ 등 작품 수십 점이 네이버쇼핑에서 95만 원에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또 한 국내 온라인 미술품 경매사이트는 2017년~작년 10월 만수대창작사 작품 150점을 경매에 부쳐 왔다. 만수대창작사는 2017년 북한의 핵 개발 등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외화벌이에 나서 유엔 대북 제재 대상에 올랐다. 지난 2016년 12월 금융위원회도 테러자금금지법에 따라 ‘금융거래 등 제한대상자’로 지정했다. 이에 박 의원은 이대로 방치하면 중국 등을 통한 북한의 간접적 외화벌이에 악용될 수 있고, 국내 구매자들은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것을 모른 채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 금융위에서 정확한 실태 파악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통일부, 억류 10김국기 선교사즉각 석방 촉구

통일부가 이번 달로 북한 김정은 정권에 의해 강제 억류·구금된 지 10년이 된 김국기 선교사를 포함해 북한이 억류한 우리 국민 6명의 즉각 석방을 촉구했다. 통일부는 지난달 30일 대변인 성명에서 “다시 한번 북한의 불법적이고 반인륜적인 만행을 규탄하며 우리 국민들을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으로 석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2003년경부터 중국 단동 지역에서 선교활동을 시작한 김 선교사는 탈북민들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며 북한 주민들을 위한 인도주의 지원 활동 등을 하던 중 2014년 10월 북한에 의해 불법 체포돼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통일부는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에 대한 생사 확인 및 즉각적인 송환을 여러 차례 촉구했으나, 북한은 최소한의 정보조차 제공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김 선교사의 아내 김희순 씨는 칠순을 넘긴 남편이 무사히 살아 돌아오기를 바라며 매일같이 간절한 기도를 이어오고 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北 안전부 정치학교, 학생 현장 단속 실습 중 경제적 이득 취해

북한 평안남도 평성시에서 안전부 정치학교 학생들이 현장 단속 실습 과정 중에 도로에서 주민들을 단속하면서 경제적 이득을 취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고 데일리NK가 지난달 30일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학생들의 현장 단속 실습 기간은 9월 13일부터 두 달로 정해졌는데, 실제 학생들은 도로에서 주민들의 이동을 통제하고 물품을 단속하는 검열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학교 측은 일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학생들에게는 돈을 내고 면제받아 집에서 쉬어도 된다는 조건을 내걸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학교 측은 학교에 필요한 돈이나 물자를 마련하려 일부러 실습을 조직하고 학생들이 단속 실습 과정에서 뇌물로 챙긴 수익의 일부를 학교에 바치도록 해 돈이 없는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단속에 나서고 있다. 소식통은 어떤 주민은 안전원들 임무는 인민의 안전, 재산을 지키는 것인데 이들은 인민의 재산을 빼앗으니 강도나 다름없다면서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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