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천 명 가량의 기독교인들이 지금도 구금당하고 있어
[매일선교소식=GPNews] 에리트리아의 기독교인들이 성탄절을 앞두고 대대적인 단속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2002년 이후 에리트리아는 정교회와 루터교회를 제외한 모든 기독교 종파들을 금지시켰다. 그리고 이후 현재까지 상황은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정부는 이번 크리스마스를 즈음해 기독교 불법 세력을 완전히 일소하겠다고 공연하고 있다.
지금도 당국은 약 3천 명 가량의 기독교인들을 구금하고 있는 상황이다.
카톨릭과 루터교, 정교회 이외의 모든 종파를 금지시키고 있지만, 합법적인 활동이 보장되어 있는 이들 세 종파도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