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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英, 낙태클리닉 인근서 기도하다 기소된 기독교인 재판 받아 외 (9/20)

▲ 낙태 반대하는 시민들. 유튜브 ITV News 캡처

오늘의 열방* (9/20)

英, 낙태클리닉 인근서 기도하다 기소된 기독교인 재판 받아

영국 본머스의 낙태클리닉 근처에서 침묵기도를 하다가 낙태클리닉 ‘완충 구역’ 수칙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되고, 고정 벌금 통지서를 받은 기독교인 애덤 스미스-코너의 재판이 17~19일까지 3일간 열렸다고 영국크리스천투데이가 18일 전했다. 스미스-코너는 경찰에 낙태 수술을 받고 사망한 전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다며, 지금은 그 결정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본머스, 크라이스트처치 & 풀 협의회는 완충 구역 내에서 기도한 그를 고소했다. 해당 구역에서는 기도와 위기 임신을 경험하는 여성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등 생명 존중 활동이 금지된다. 그는 심리에 앞서 “개인적 의견이나 믿음이 범죄가 되어서는 안 된다. 아무도 침묵기도로 기소돼서는 안된다.”며 영국에서 사상 자유가 침해되는 것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中, 괴한 습격 당한 일본인 초등학생 하루 만에 숨져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지난 18일 괴한의 흉기 습격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받던 일본인 초등학생(10)이 하루 만에 사망했다고 연합뉴스가 19일 전했다. 중국 주재 일본대사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 대사관은 깊은 애도를 표하고 사태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중국 정부에 일본 교민 보호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촉구했다. 이 학생은 전날 오전 등교 도중 학교 교문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서 공격당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사건 당일 용의자가 현장에서 체포됐고, 중국은 계속해서 중국에 있는 모든 외국인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중국에서는 지난 6월에도 장쑤성 쑤저우시에서 일본인 모자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일본인 모자가 다쳤고 이들을 지키려던 통학버스 안내원은 치료받다 끝내 숨졌다.

유럽, 태풍 보리스강타 24명 사망체코서 피해 속출

중동부 유럽을 강타한 태풍 ‘보리스’로 인해 오스트리아, 폴란드, 루마니아 등지에서 홍수와 호우가 잇따르는 가운데 체코에서 4, 5번째 사망자가 발생해 사망자 수가 24명으로 늘었다고 뉴스1이 19일 AFP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18일 체코 경찰 대변인은 8명이 여전히 실종 중이라고 밝혔다. 4번째 사망자는 체코 동북부 코빌라나드 비드나브코우 지역의 여성 주민으로 홍수로 파괴된 자택 근처에서 발견됐다. 태풍의 여파로 지난 13~14일 체코를 휩쓸고 지나간 폭우로 인해 체코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체코 북부와 동북부 지역에서는 강물이 넘쳐 주택가가 파괴되고 도로와 철도 교통이 마비됐으며 동북부 지역 6만여 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겼다. 체코 국경 지역인 크로노프에서는 전체 80%가 침수되기도 했다. 체코 동북부의 모라비아-실레시아 지역에서는 1만 5000명이 대피했다.

중국, 가정교회 미국인 목사 18년 만에 석방

중국에서 가정교회 사역을 하다가 18년간 구금됐던 중국계 미국인 목사 데이비드 린(68)이 석방돼 본국으로 송환됐다고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최근 전했다. 린 목사의 딸 앨리스 린은 “아버지가 석방돼 15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도착할 것이라고 국무부에서 알려줬다.”며 “우리가 가진 기쁨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고 말했다. 린 목사는 2006년 베이징에 기독교 훈련센터를 설립할 수 있도록 돕고 사기를 저질렀다는 혐의로 기소됐고, 2009년 12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딸 앨리스 린은 2019년 라디오 프로그램 ‘워싱턴 워치’에서 “아버지는 신앙 때문에 투옥됐다.”고 밝혔다. 린 목사의 석방은 2029년으로 예정됐으나 감형을 받았다. 중국 억류자들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두이화’는 중국 내 200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강압적 조치를 받고 있으며, 그중 30명은 출국 금지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호주, 갱단 범죄 사용된 암호화 앱 개발자 등 38명 체포

호주 연방 경찰(AFP)이 마약 밀매, 무기 거래, 돈세탁, 살인 등 범죄에 사용된 암호화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앱)의 개발자와 이용자 등 38명을 체포했다고 연합뉴스가 19일 호주 ABC방송 등을 인용해 전했다. 이 앱을 만들고 관리한 사람은 한국계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AFP는 700명에 달하는 경찰력을 투입해 지난 17~18일 호주 4개 주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 38명의 범죄 용의자를 체포하고, 마약 205㎏과 불법 무기 25정, 현금 120만 호주달러(약 11억 원)를 압수했다. 이 앱을 만들고 관리하던 정모(32) 씨는 2017년부터 해킹 불가능한 앱으로 광고하며 6개월 사용료 2350호주달러(약 213만 원)를 받고 개조된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경찰은 프랑스 경찰의 도움으로 앱을 해킹에 성공했고 살해나 납치, 심각한 폭력을 당할 뻔한 사람 50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호주 외 이탈리아와 아일랜드, 스웨덴, 캐나다 등 전 세계 9개국에서 경찰들이 공조해 각국 고스트 사용자들을 체포했다.

브라질, 상파울루 시장 후보 TV 토론 중 폭력 사태

브라질 상파울루 시장 후보 TV 토론에서 시장 후보가 상대 후보를 의자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17일 G1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지난 15일 브라질 공영 방송 쿠우투라에서 생중계된 상파울루 시장 후보 TV 토론에서 조세 루이스 다테나(67) 후보가 상대 후보 파블루 마르사우(37)를 의자로 공격했다. 당시 마르사우 후보가 다테나 후보의 성희롱 의혹을 언급하며 비판했다. 이에 격분한 다테나 후보가 의자를 들어 공격했으며, 이 장면은 생중계로 그대로 방영됐다. 현지 유권자들은 “저급한 정치 문화”에 대한 강한 비난과 함께 “격투기 쇼를 보는 것 같았다.”는 반응이 나왔다. 마르사우 후보는 인근 병원에서 갈비뼈 골절과 손가락 탈구 진단을 받았으며, 다테나 후보를 경찰에 고발했다. 브라질에서는 10월 6일 5500여 곳의 시장·시의원 등을 선출하는 선거가 진행된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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