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영적 각성과 변화를 위해 오는 10월 12일~20일까지 ‘국가 기도 주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도 주간을 위해 다양한 교파와 전통을 가진 단체들이 연합하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기도 주간은 10월 12일~ 20일까지 열리며, 영국의 네 개 국가(잉글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에서 기독교인들이 회개하고 영적 각성과 예수님을 통해 더 많은 삶이 변화되기를 기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도 주간 행사를 지지하는 교회 지도자들로는 런던 콥트 정교회 대주교인 앙가엘로스(Angaelos) 대주교와 윈체스터 주교인 필립 문스테픈(Philip Mounstephen) 주교 등이 있다.
앙가엘로스 대주교는 “우리에게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일은 기도하는 것이다. 함께 서서, 함께 기도하자”며 “우리가 함께 모일 때,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신다. 이번 기도 주간에 우리 민족을 위해, 믿음이나 신앙을 가질 권리를 박탈당한 이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문스테픈 주교는 “우리는 성령 안에서 힘을 받은 사람들이다. 우리는 우주를 창조하신 분께 기도할 수 있으며, 상황이 변화될 것을 믿을 수 있다.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단체로는 영국과 아일랜드의 오픈도어선교회와 24-7 기도, 케어(CARE), 복음주의 연합 등이 있다.
이들은 영국과 브리튼 제도 전역에서 지역 기도 모임을 조직할 수 있도록 사람들을 독려할 계획이다.
10월 16일에는 런던의 의회 근처에 위치한 임마누엘 센터에서 수백 명이 모여 국가를 위해 기도하고 이 땅에서 하나님이 계속해서 역사하시는 것을 기억할 것이다.
이번 기도 주간 코디네이터인 카메시 플린(Kamesh Flynn)은 “지난 몇 달 동안 우리는 각 나라의 사람들이 교회로서 국가를 위해 기도하는 데 헌신하고 있는 모습에 겸손해졌다.”며 “교단, 3명이 모이든 3000명이 모이든 상관없이 우리는 이것이 영국이 하나님께로 돌아가고 그분 안에서 발견된 정체성으로 번성할 순간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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