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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자 1만1천여명, 국제 기도네트워크 본격화”

기도24.365 국제본부 신설

기도24.365에 동역하는 기도자수가 2010년 11월 현재 1만1천명을 넘어섰다. 기도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나라 역시 늘어나 89개국에 이르고 있다. 다양한 기도자의 필요와 섬김을 위해 본부조직 및 기도자그룹, 사역형태에서 변화가 나타났다.

▷ 국제본부 신설 = 기도24.365본부는 늘어나는 해외 기도자 및 이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조직의 변화가 요청됐다. 이에 따라, 해외 기도자를 섬기기 위한 국제본부가 신설됐다. 이에 한국내 기도자를 섬기는 조직으로는 한국본부가 맡고, 해외 기도자를 위한 기도정보 번역, 해외 기도팀 지원, 순회기도팀 파견 등 전지구촌의 기도네트워크를 향한 구체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 기도편제 변화에 따른 교회기도팀 확대 = 기도24.365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돼온 느헤미야52기도에 올해 많은 교회들이 참여했다. 당초 52주간 연속이 목표였으나, 뚜껑을 열고난 올 한해 동안 매주 서너교회 이상 참여한 사례가 비일비재했다. 이에 이들 교회를 교회팀으로 받아들여, 계속해서 ‘만민의 기도하는 집’으로 세워가는 비전에 함께 동역하기로 했다. 올 한 해동안 느헤미야52기도에 참여한 교회는 중복 참여(2주 이상)를 포함, 2백여개가 넘었다.
이에 따라 기도24.365는 개인기도자들에 의해 연속, 연쇄하며 세계기도정보로 기도하는 기도 트랙(Track)과 교회(단체)팀들이 느헤미야52 기도정보로 연속 연쇄 기도하는 또 하나의 트랙을 갖게 됐다. 그리고 이를 위해 느헤미야52팀을 신설, 현장 가까이에서 교회(단체)팀을 보다 구체적으로 섬길 수 있도록 했다.

▷ 활발한 연합사역 참여 = 기도24.365는 올 한 해 동안 국내외 단체들에서 주관하는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5월에 세계기도의날(GDOP) 기도에 동참했으며 8월에는 라마단 기간 동안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에 동역했다. 에딘버러 선교 100주년을 맞아 도쿄에서 개최된 도쿄2010대회 참여, 제5차 세계전략회의(NCOWE V)대회에 참여하는 등 연합 모임에 동참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청년 선교대회인 ‘선교한국 2010대회’에 강의와 멘토, 중보기도자 파송 등으로 연합했다.
한편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순회기도팀을 파송 현지 6개 교회에서 진행되는 느헤미야52기도를 섬겼으며, 이를 위해 느헤미야52 기도정보 7권 전권을 영문으로 번역했다. 느헤미야52 기도 영문 매뉴얼이 영문 번역판으로도 제작돼 해외에서 느헤미야52기도 진행되는 일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365개 기도팀 6시 기도자 첫 돌파 = 모든 시간대에 365개 기도팀 가동을 목표로 시작된 기도24.365 사역 개시 8년만에 오전 6시대의 기도팀이 처음으로 365개팀이 구성됐다. 본부는 현재 이 시간대 기도자들을 대상으로 전화 면담을 실시, 기도자들의 상황을 파악하고 조정하는 일을 시행했다. 또한 개인팀을 대상으로 각 팀마다 팀지기를 세우는 작업이 진행중이다. 팀지기는 각 팀의 기도자들을 위해 중보하며 이들이 매주 화요일 서울 은혜교회에서 열리는 말씀기도예배에 참석하여 견고한 기도자로 세워질 수 있도록 매주 본문 말씀을 문자로 서비스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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