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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 한류 확산 현실, 북한 출신 장마당 세대의 경험담 공개… 27일 7시 홍대 온맘씨어터

▲ 지난 1월 16세의 고등학생 두 명이 한국 영상물 시청 및 배포의 혐의로 12년간 강제 노동형을 선고받았다. 사진: 유튜브 채널 Guardian News 캡처

‘북한의 한류 확산’을 주제로 제2차 북한인권 상호대화가 27일 오후 7시부터 홍대 온맘씨어터에서 열린다.

통일부는 오는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2024 북한인권 상호대화’를 북한 출신 장마당 세대와 한국 출신 엠제트(MZ) 세대간의 상호 소통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방식의 토크콘서트를 갖는 일정 중 이번 2회 대회는 ‘거부할 수 없는 상상의 자유, 쉿… 북한 내 한류 확산’을 주제로 모임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2차 대회는 남북 MZ 세대 창작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북한 내 한류 확산과 인권 침해에 대해 생생한 증언과 솔직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무대 전체를 감싸는 4면 발광 다이오드(LED) 화면을 통해 참가자들의 증언을 뒷받침할 수 있는 영상물을 상영, 북한인권 실상에 대한 정보전달 효과와 몰입감을 높이게 된다.

또 탈북민 토론자들은 북한에서 접한 한류 문화를 통해 잠시나마 엄혹한 현실에서 벗어나 상상 속 무한한 자유를 펼쳤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탈북민 패널로는 강나라(놀새나라TV, 구독자 36만), 나민희(평양여자 나민희, 구독자 13,3만), 김은주 작가(통일부 북한인권증진위원) 등이 참여한다. 또 남한 출신 패널에는 김하늬(진짜하늬 Real Hanie, 구독자 8.7만)가 참여한다.

또 북한의 한류 확산 실태,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통한 제재와 처벌, 한류 확산이 초래할 북한 사회 변화상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나눠질 예정이다.

아울러 탈북 클래식 기타리스트 이지안씨가 찬조 출연한다.

한편 행사 결과는 북한인권 상호대화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누리사랑방 등에 짧은 영상(숏폼) 콘텐츠로 제작해 올릴 계획이다.

통일부 인권인도실장은 “반동사상문화배격법과 같은 악법으로는 북한주민의 외부정보에 대한 욕구를 결코 꺾을 수 없을 것”이라며, “세계적 인기를 얻을 정도로 보편성을 띤 K콘텐츠를 북한 주민들이 즐긴다는 것은 통일 미래에 있어 그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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