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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윤위, 학부모들이 지목한 음란도서 66권에 대해 “유해성 없다”고 방치

ⓒ unsplash

교회언론회, “어린 학생들의 정신과 영혼을 피폐하게 만들지 말라” 성명

학부모, 시민단체들이 지난해 일선 학교에 보급된 도서 중 66권을 음란도서라며 간행물윤리위원회(이하 간윤위)에 심의를 요청했으나 최근 ‘유해성 없다’는 결과를 내놨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교회언론회(이하 언론회)는 최근 성명을 내고 이 책들은 성교육을 위한 지침서가 아니라 음란 도서물이라며, 간윤위는 이를 음란물로 분류해 자라나는 세대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언론회는 학부모와 시민단체들이 심의를 요청한 책들 중에는 남성 동성애자들이 즐기는 항문성교 방법까지 적나라하게 묘사돼 있어 시민단체들은 이를 즉각 수거하라고 강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교장면, 임신중절, 자위와 변태, 성도착증 소개한 책이 일선 학교 도서관에 비치

언론회에 따르면 ‘10대들을 위한 성교육’이란 책에는 성교(性交)를 하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나오고 임신 중절에 대한 것까지 설명하고 있다. 또 ‘10대를 위한 빨간 책’에는 남성과 여성의 성(性)을 설명하고, 자위와 변태, 성도착증, 포르노그래피를 설명하고 있다. ‘소년이 된다는 것’에서는 구강성교, 항문성교까지 설명하고 있다. 또한 ‘구성애 아줌마의 뉴초딩 아우성’에서는 남성의 성기를 그려놓고 이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나의 젠더 정체성은 무엇일까?’에서 ‘자신의 젠더 정체성이 늘 똑같지 않고 때때로 바뀔 수 있다’고 성혼란을 주장하여 아이들에게 성정체성에 대하여 타격을 주는 내용도 있다. ‘생각이 크는 인문학’의 ‘성평등’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구분은 명확하지 않으며, 신체적인 차이가 남녀를 나누는 기준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세상의 모든 가족’에서는 다양한 가족 형태 소개와 함께 동성결혼도 소개하고 있다.

언론회는 더욱 놀라운 것은 학생들에게 지겨운 수업 시간을 탈출하는 방법으로 선생님을 교장과 교감에게 고발하고, 고발장을 작성하는 방법과 아이들의 집단행동까지 언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언론회는 이러한 책들이 이미 성징(性徵)으로 남녀가 구별되었는데, 성적 자기결정권을 말하니 성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이런 내용들을 담은 성교육서가 아이들에게 왜 필요한가?”라고 반문했다.

언론회는 이런 교육은 어디까지나 성(性)에 의한 생명의 존엄성, 하나님의 축복에 따른 생육하고 번성함에 대한 의미를 살려야 한다며, “학부모, 시민단체에서 고발하는 66권의 도서들은 건강한 성교육을 위한 지침서가 아니라, 음란 도서물에 불과하다. 따라서 학교 현장에서 이를 즉각 퇴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언론회는 이러한 도서들이 우리나라에서 버젓이 활개를 치는 것과 관련해, 네오-막시즘을 언급했다. 언론회는 70년 만에 망한 공산주의의 망령을 놓지 못하고 공산주의자들은 네오-막시즘을 만들어 인간의 성욕을 사상적, 정치적 도구로 사용하는 것을 고안해 냈다며, 우리나라의 상황도 이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언론회는 “간윤위는 속히 이런 부류의 도서들에 대해 ‘음란물’로 분류하여 자라나는 세대들을 보호해야 한다.”며 “또 간윤위 위원들을 임명하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바른 성교육과 음란물의 경계를 정하여, 사상과 문화적으로 편향된 사람들이 저작물을 통하여 어린 학생들의 정신과 영혼을 피폐하게 만드는 활동 무대가 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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