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우크라, 러시아 정교회 금지법 의회 통과

▲ 우크라이나 정교회.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우크라이나 의회가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정교회의 활동을 금지하는 법안을 의결했다고 일간 키이우인디펜던트 등이 보도했다.

이 법에 따라 러시아 모스크바 총대주교구 산하 정교회 교회는 모스크바 교구와 관계를 끊어야 한다.

우크라이나 정교회는 원래 모스크바 교구 산하였다. 그러나 반러시아 정권이 들어서고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침공하면서 2019년 키이우 총대주교구 산하 정교회가 모스크바 교구에서 독립했다.

우크라이나는 2022년 2월 전쟁 발발 이후 모스크바 교구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하자 아예 러시아 정교회를 법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지난해 친러시아 성향으로 지목된 정교회 건물에서 러시아 선전물과 외국인 혐오 서적을 압수하는가 하면 러시아와 연계된 키이우 페체르스크 수도원(동굴 수도원) 원장 파블로 대주교에게 가택연금을 명령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흔적 지우기의 일환으로 성탄절도 지난해부터 율리우스력에 따른 1월 7일 대신 그레고리력 기준 12월 25일로 바꿨다. [연합뉴스]

위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40913_Trump
미 대선 토론 후 부동층 유권자, 트럼프 지지 증가
20240913_Harris vs Trump
미 대선 토론회, 사회자 해리스 편향성과 트럼프 공격 일색
20240907_two hands
전 세계 시민, 종교적 신념 지지하는 지도자 원해
zuckerberg-240830
바이든 행정부의 '페이스북 검열, 여론 조작' 사실로 드러나... 마크 저커버그 폭로

최신기사

[TGC 칼럼] 천국이 우리 삶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이유
[김봄 칼럼] 아름다운 발걸음
[원정하 칼럼] 안식년에도 계속되는 만화 전도책자 전파
방글라, 과도정부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 기독교인 위협... 기독교인 집에 십자가 표시해
미국 가족계획연맹, 학교 성교육에서 매춘을 정상 대인관계로 제시해 "물의"
추석연휴 기간 ‘오늘의 열방’과 ‘오늘의 한반도’ 코너 쉽니다
아시안미션, 제2회 이주민 사역자 코디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20240913_GTK
[TGC 칼럼] 천국이 우리 삶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이유
kimbom-240916-1
[김봄 칼럼] 아름다운 발걸음
20240914_India1
[원정하 칼럼] 안식년에도 계속되는 만화 전도책자 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