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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독 학교 증가 추세

사진: Unsplash의 Markus Spiske

독일에서 기독 학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올가을 6개의 새로운 기독 학교가 개교한다고 독일 ‘개신교 학교 유치원 협회(VEBS)’가 최근 밝혔다.

에반젤리컬포커스에 따르면, VEBS는 128개 지역에 있는 175개의 개신교 학교와 46개의 유치원을 관리하고 있다. 학부모들에 의해 설립된 이 학교들은 기독교인 교직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6개의 신설 학교 중 2개의 학교는 라이프치히(Leipzig) 인근 마르클레베르크(Markkleeberg)에 이미 개교했다. 나머지 4개의 학교들은 루드비히스하펜 암 라인(Ludwigshafen am Rhein),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orth Rhine-Westphalia),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ürttemberg) 북부 지역에 개교할 예정이다.

VEBS 사무총장이자 교수인 볼프강 스톡은 “우리가 수년 동안 지원할 수 있었던 많은 성공적인 기독 학교들은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할 큰 기적이다. 이로써 우리는 그의 위대하심과 사랑을 가시적으로 보여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독일 헌법은 시민들이 기독 학교를 설립할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방 주에서는 기독 학교를 설립한 후 처음 3년 동안 국가 보조금을 제공하지 않는다. 또 당국으로부터 학교로 승인될 수 있는 적합한 건물을 찾는 것이 어렵다.

이에 VEBS 소속 기독 학교들은 학교 설립에 헌신한 부모들과 당국의 승인에 감사할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교사 부족에도 불구하고 교사들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데 대해 감사하고 있다.

유럽의 기독 학교들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수년 만에 여러 유럽 국가에서 기독 학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월 유럽연합(EU) 13개 회원국의 기독학교 지도자들은 브뤼셀 회의(the Brussels Considerations)에서 이런 결론을 내렸다.

올해 스웨덴에서는 정부가 신앙적 내용으로 수업하는 것을 허용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기독 학교가 설립됐으며, 영국과 스페인에서도 새로운 기독 학교들이 설립됐다.

약 20개의 복음주의 학교가 있는 스위스에서는 수년간 기독학교의 수가 증가하지 않았다. 하지만 기독 교육 이니셔티브(the Initiative für Christliche Bildung)는 “수년간의 침묵 끝에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기독 교육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뤼셀 회의에 참가한 벨기에의 한 참가자는 기독 학교들이 ‘학교의 비전을 공유하는 충분한 기독 교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나눴다.

오스트리아와 독일도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 기독 학교들은 성장하고 있으며 매년 학교의 수용 인원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입학 신청을 하고 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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