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티보(Tim Tebow) 재단은 성적 착취 위험에 처한 아이들을 구출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재단 설립자이자 회장인 팀 티보(Timothy “Tim” Richard Tebow)는 성명을 통해 “아동 성 착취는 매우 많은 아이들의 삶을 훼손시키는 악이며, 너무나 오랜 기간 인터넷의 어둠 속에 숨겨져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캠페인을 알려지지 않고(Unknown), 끝나지 않았다(Unfinished)라고 칭한 이유는 여전히 절망 속에 빠져있는 수십만 명의 소년, 소녀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는 신원 확인과 구조를 기다리는 모든 아이들에게 다가가고, 보호하고, 사랑하기 위한 이 싸움을 계속하기 위해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서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티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사법당국은 아동 성 학대 거래, 2세 미만의 아동들이 학대, 강간, 고문을 당하는 이미지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전 세계 50만 개 이상의 고유 IP 주소를 적극적으로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 범죄자들의 대다수는 그들 자신의 집과 지역 사회에 있는 아이들을 상대로 직접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 범죄자들은 각각 평균 13명의 피해자에게 범죄를 저지른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크로스워크(Crosswalk)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국내 및 전 세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 세계적 구조 활동을 확대하여 성적 학대와 착취를 당한 어린이들을 최대한 많이 찾아내고, 구조하는 것, 법 집행기관이 취약한 아이들과 범죄자들을 이끌 수 있는 훈련과 기술을 갖추는 것, 분석가, 수사관, 법 집행자로 구성된 더 나은 팀을 구축하여 어린이를 더 빠르게 구조하고 입법을 통해 새로운 희생자를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팀 티보 재단은 2010년부터 활동했으며, 세계의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믿음, 희망, 사랑을 가져다주는 많은 대의들을 지지해 왔다. 이 캠페인은 실시된 지 2년째다. 올해 팀 티보의 37번째 생일에는 캠페인을 통해 기금 모금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26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해 800여 명의 아동 성 착취 피해자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게 했고, 파트너와 법 집행부는 지난 1년 동안 수백 명을 구조했다. [크리스찬타임스=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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