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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복음 들어가는 곳, 혁명적인 여성 인권회복 이뤄져”

▲ 지난 26일 2024 슈브 하반기 세미나가 개최됐다. 사진: 슈브 제공

청년단체 슈브, 여성 향한 성경적 가치관 세미나 개최

대학 캠퍼스에 만연한 페미니즘을 성경적 관점으로 분별하고, 말씀을 통해 여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성경적 가치관을 배우게 되는 성경적 가치관 세미나가 올해 하반기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성경을 기반으로 페미니즘을 공부하는 청년단체 ‘슈브(Shub)’는 지난 7월 26일에 이어 오는 8월 9일에도 ‘2024 슈브 하반기 세미나’가 열린다.

슈브는 하나님이 지으신 여성의 모습으로 돌아가고자 만든 캠퍼스 연합 스터디 모임으로, 성경에 기반해 여성에 대해 공부하고 이해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모여 여성운동을 하는 청년단체다.

7월말 열린 세미나에서 이기복 목사(온누리교회 협동목사)는 ‘창조주의 눈으로 바라본 여성’에 대한 강의에서 “하나님은 여자도 남자와 동등하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시고 동등한 사명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어 “예수 복음이 들어가는 곳마다 가히 혁명적인 여성 인권회복이 이루어졌다. 진정한 여성인권을 생각한다면 아직도 차별 속에서 고통하는 아랍권과 북한 여성들에게도 여성을 인격적으로 대하시며 구원하신 예수님이 전해지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페미니즘과 젠더 이데올로기의 역사’를 강의한 김지현 교수(한동대학교 객원교수)는 “사회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과 결합한 2·3세대 페미니즘이 크리스천 모더니티에 대한 도전임을 설명하며, 하나님이 주신 자유와 하나님 없는 자유를 분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취현 변호사(복음법률가회 운영위원)는 ‘법과 제도에 파고든 페미니즘’에 대한 강의에서 “인권의 기초는 천부인권인데, 여성의 인권만을 주장하는 페미니즘은 사회를 망가뜨린다.”며 “존 스토트는 인권이라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그분의 창조 의도에 맞게 이해돼야 함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권아영 리더(슈브 마케팅 팀)는 “슈브원들과 모이는 것만으로도 영적 회복이 있었다.”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나니 남자를 한 인격체로써 존중하는 마음이 회복됐고, 페미니즘을 공부할수록 이 사상이 얼마나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세미나 마무리 기도를 맡은 이진이 목사(서빙고 온누리교회 여성사역)는 “원산 대부흥의 시작이었던 하디 선교사의 회개 뒤에는 여성 선교사들의 중보기도가 있었다.”며 “우리의 기도를 통해 나라의 많은 문제들 가운데 하나님이 일하실 것”이라고 기도했다.

대상은 성경적 가치관을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크리스천 청년이라면 남녀불문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오는 9일 세미나에서는 이봉화 대표(前 보건복지가족부 차관, 現 바른인권여성연합 상임대표), 조성희 교수(명지대 겸임교수), 전혜성 사무총장(바른인권여성연합 사무총장)이 강의하며, 크리스천 대학생과 청년들이 서로의 생각과 고민, 삶을 나누고 비전을 공유하는 교제 시간도 마련돼 있다.

세미나는 각 영역 전문가들의 성경적 가치관 강의, 소그룹 교제, 기도 시간, 식사 교제 시간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 인스타그램 @shub_originschola DM 메시지, 슈브 카카오톡 채널(http://pf.kakao.com/_axdnhG)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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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슈브 하반기 세미나 포스터. 사진: 슈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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