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문화전도프로젝트 뮤지컬 ‘스틸(Still)’
주님밖에 모르는 선지자 호세아. 그의 아내 패역하고 음란한 여인 고멜로 상징된 이스라엘에 대해 끝까지 변치 않는 하나님의 사랑. 이같은 내용의 구약 성경 호세아를 재해석, 오늘날에도 ‘여전히(Still)’ 패역하고 음란한 인생을 품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담은 뮤지컬이 이번 가을, 무대에 오른다.
‘버스’, ‘의’ 등 원색적인 복음의 메시지를 무대에서 풀어내고 있는 문화선교단체 문화행동 아트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담은 뮤지컬 ‘스틸(Still)’ 을 오는 11월 1일부터 11일간 선보인다. 공연 장소는 아직 미정.
늘 한결같고 신실한 청년부 목사 민철. 찬양대 지휘를 맡고 있는 그의 아내 영서.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니고 외모도 손색이 없는 영서에게는 한 가지 비밀이 있다. 어렸을 적 받은 상처로 인해 끊임없이 남성 편력이 있다. 그런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된 민철은 영서를 용서하며 끝없이 기다리지만 그것도 오래지 않아 영서는 민철을 배신하고 다른 남자를 찾아간다. 수소문 끝에 찾게된 영서는 스스로도 용납하기 힘든 모습으로 민철 앞에 선다. 그러나 그런 그녀를 아무런 조건 없이 다시 받아주는 민철이다.
하지만 영서는 또 다시 가정을 떠나 사이비 종교집단에까지 빠지게 되어 자신의 음욕을 해소하며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끝없는 민철의 사랑으로 영서를 구출하게 되고 그녀를 다시 신부로 맞이하게 된다.
기원전 이스라엘이 패망하게 된 때에 호세아를 불러 가장 음란했던 고멜과 결혼시키신 하나님의 마음을 통해 오늘날 이 땅에 여전히 하나님을 모르며 자기만을 위해 살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여전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된다.
뮤지컬 스틸은 ‘한 사람이 한 영혼을 하나님께’ 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열하루 동안 공연을 통해 전도하는 특별한 전도의 시간으로 아트리가 마련하고 있는 1.1.1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1.1.1 프로젝트는 올해로 네 번째 공연이다.
아트리 대표 김관영 목사는 “작품을 처음 기획하고 대본을 창작하는 모든 단계에서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순종하며 준비하고 있다” 며 “아트리 문화예술선교사들이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며 올려지는 기도가 무대언어로 표현될 것” 이라고 말했다.
아트리 단원들의 공동창작 극본에 뮤지컬 ‘캣츠’ ‘명성황후’ ‘미녀와 야수’ ‘점프’ 등에서 아아이디어와 주도적 역할을 맡아온 실력파 배우 박계환이 작품의 연출과 안무, 예술감독을 맡았다.
아트리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를 문화선교주간으로 정하자고 제안했다. 한 영혼이라도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세울 수 있는 동역자로 스틸300용사를 찾고 있다. 스틸300용사는 뮤지컬 제작을 위해 1구좌 10만원을 사전제작비로 헌금하고, 기도하는 후원자를 말한다. 후원계좌는 국민은행(031601-04-133666, 김관영). ☎ 02)741-9091, 9192 티켓가 3만원(학생 및 장애우는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