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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성경 2300부 전달… 영혼들이 소성케 되길

▲ 성경을 읽고 있는 탄자니아 성도들. 제공: 김봄 선교사

303호 | 포토뉴스

탄자니아 교회의 수요예배 날이다. 아주머니의 도움을 받아 말씀을 찾은 소년의 손가락이 말씀 한 구절을 짚었다. 어떤 말씀일까?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시 19:7) 소년의 영혼이 소성되는 운명적 순간이다.

애석하게도 이 나라에서 성경은 비싼 가격 때문에 쉽게 구할 수 없다. 그러나 올해 초 스와힐리어 성경 2300부가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대한성서공회를 통해 탄자니아에 전달됐다. 말씀이 살아 역사하시길, 주님을 간절히 찾는 자를 만나주시길 기도한다.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이 아프리카 대륙으로 남하하며 탄자니아의 북부 교회와 목회자들이 이슬람 세력들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보호하시는 여호와께서(시 145:20) 원수의 손에서 탄자니아의 교회를 건져내시고(사 38:6), 우는 사자 같이 교회를 삼키려는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푸시기를 기도한다(시 23:5).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잠 30:5)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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