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명보호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지난 40일 동안 미 전역에서 35명의 태아가 유산 직전의 위기에서 살아났다고 라이프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40일간의 생명 캠페인’ 기간 중 지역 유산클리닉을 방문하거나 낙태를 위해 병원에 찾는 여성들을 위해 기도하며 상담한 이후, 35명의 산모들이 낙태를 하지 않고 아이들을 출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스는 알라배마 몽고메리에 사는 미셀의 사례를 소개했다. 미셀은 유산클리닉으로 가던 중 한 자원봉사자를 만나 자신의 태아와 임신지원센터에 관한 얘기를 들었다. 그녀는 클리닉을 가겠다고 여러차례 의사를 표명했으나 마지막 순간에 자원봉사자의 설명을 듣고 임신지원센터로 발길을 돌렸다. 그러나 차에서 그녀를 기다리던 남편은 그녀의 결정을 지지하지 않았다.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임신지원센터를 찾은 그녀는 초음파진단을 통해 태아가 8주가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내 애기에게 발과 다리가 있어요.” 그녀는 기뻐하며 외쳤다.
뉴스는 이밖에도 모바일 의료장비의 도움으로 초음파진단을 받고 유산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등 미국 전역에서 생명보호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태아들의 생명을 구했다고 전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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