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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남침례회 지도자, “성경적 원칙 지키며 진보주의의 영향 막아야”

사진: unsplash의 Annie Spratt

미국 연합감리교회가 엘지비티(LGBT)를 지지하는 입장을 취한 것처럼, 남침례회(SBC)도 앞으로 비슷한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있다며, 침례교 성도들이 좌익의 영향에 단호히 반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침례교 리더십 센터의 설립자이자 이사인 윌리엄 울프(William Wolfe)는 남침례회가 자유주의적이거나 ‘의식화'(woke) 관점을 취하면 복음의 본질을 잃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맞서 세상 편에 서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맞서 하나님의 말씀 편에 서고 싶다”고 말했다.

울프 이사의 침례교 리더십 센터는 남침례교 총회에서 “용감하고 성경적이며 타협하지 않는 침례교 지도력을 양성하여 기관의 회복을 확보”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울프는 “침례교 리더십 센터가 채우고자 하는 주요 필요 중 하나는 미국에서 가장 큰 개신교 교단인 남침례교가 진보주의적 가치나 이념에 의해 변화되거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미국의 많은 기관들이 진보주의자들에 의해 영향을 받고 변화하고 있다. 남침례회도 이러한 영향을 받아 자유주의적으로 변하거나 ‘좌경 의식화'(woke)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남침례회가 성경적 원칙을 지키며 진보주의의 영향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프는 ‘데일리 시그널 팟캐스트’에 출연해 교회 여성 리더십 문제, 체외 수정에 대한 침례교의 새로운 입장, 윤리 및 종교 자유 위원회(SBC)의 공공 정책 부서)에 대한 좌파의 기부, 오늘날 문화에서 인기가 없는 성경적 원칙을 고수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문화 혁명과 성 혁명과 타협하기 시작하면 복음을 잃게 될 것”이라며 “창조 질서를 잃게 될 것이다. 동성애를 긍정하는 것에 대해 선을 긋지 않고, 트랜스젠더주의와 선호 대명사에 대해 선을 긋지 않는다면, 본질적으로 이런 문제들에서 세상과 같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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