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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말기 루게릭병 여성, 첫 ‘판사 재량’ 안락사” 외 (3/3)

오늘의 열방 (3/3)

캐나다 말기 루게릭병 여성, 첫 ‘판사 재량’ 안락사

앨버타 주 캘거리 법원이 1일(현지시간) 캘거리에 사는 시한부 루게릭병 여성 환자에 의사의 도움을 받는 안락사를 캐나다에서는 처음으로 허용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실라 마틴 판사는 이날 이 여성이 ‘의학적으로 중대하게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스스로 생명을 마치기로 결정할 능력이 있는 성인이라며 이같이 판결했다.

말라위 남부서 사람 뼈 소지한 7명 불태워 죽여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성난 군중이 “마술을 위해 사람의 뼈를 소지했다”는 이유로 7명에게 휘발유를 끼얹고 불태워 죽였다고 AFP통신이 현지 경찰 발표를 인용해 2일 보도했다. 경찰은 이 사건 이후 현장에 도착했으나 아무도 체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중동부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사람의 신체 부위가 주술의식용 재료로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농촌 빈곤층에 조혼 확산…13세가 출산하기도

만 20세 이상부터 혼인할 수 있는 중국의 광시좡족자치구 마산현 농가등지에서 미성년자의 결혼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2일 중국 신경보가 보도했다. 신문은 조혼한 아이들은 결혼 후 학교를 그만두고 생업에 종사한다며 13세 소녀의 출산과 남아선호사상으로 금지된 유산이 성행한다고 지적했다.

ISIS, 이라크 모술 자금책 등 조직원 24명 처형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1일(현지시간) 이라크 모술에서 재정을 담당하던 지도부 아흐메드 압둘살람 알오베이디와 네덜란드 국적 조직원 8명 등 모두 24명을 처형했다고 중동 전문매체 미들이스트아이가 보도했다. 최근 공습으로 재정에 타격을 입고 영토를 빼앗긴 ISIS는 조직원 처형과 수감을 반복하며 강경책을 펴고 있다.

파키스탄서 미국영사관 소속 현지인 직원 2명 폭탄에 사망

파키스탄 북서부 모만드 에이전시 지역에서 미국 영사관 마약퇴치지원 담당 파키스탄인 직원과 운전기사 등 2명이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도로에 매설된 폭탄이 터지면서 사망했다고 2일 현지일간 익스프레스트리뷴이 보도했다. 파키스탄탈레반의 강경분파인 자마툴 아흐랄은 자신들이 원격으로 폭탄을 터뜨렸다고 주장했다.

요르단 자타리 난민캠프서 약 3년간 5000명 이상 탄생

지난 2013년부터 요르단의 자타리 난민캠프에서 태어난 시리아인 숫자가 5000명을 넘었다고 유엔인구기금(UNFPA)의 말을 인용해 1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자타리 난민 캠프는 요르단에 있는 가장 큰 시리아 난민 캠프다. 시리아 내전이 발발한 이듬해인 2012년 설립됐고 현재 7만9000여 명의 난민을 수용하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서 대규모 가톨릭 사제 아동 성학대 적발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의 한 가톨릭 교구에서 사제 수십명이 수십년 동안 어린이 수백명을 성폭행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1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압수수색으로 입수된 비밀문건에 따르면 신부나 종교 지도자 50여명이 40여년 동안 어린이 수백명을 성적으로 학대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교회, 겨울 바다에서 이란·아프간 출신 청년 40명에게 세례

카디프시 중앙에 소재한 트레데가빌침례교회(Tredegarville Baptist Church)가 지난 2월 배리섬 리조트 근처의 바다에서 이란과 아프가니스탄에서 온 난민과 망명 신청자들인 40명의 청년들에게 세례를 주었다고 침례교단지인 뱁티스트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교회는 청년들과 외국인들뿐 아니라 무슬림 난민들과 망명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역을 13년째 진행 중이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영어, 복음을 입다” 선교영어훈련학교 개교…굿뉴스프렌즈, 5개월 합숙과정 훈련생 모집

복음과 기도로 열방을 섬길 선교전문가 양성을 위한 선교영어훈련학교(교장 김인화 목사) 굿뉴스프렌즈가 훈련생을 모집한다. 4월부터 아웃리치를 포함 5개월 합숙과정으로 진행될 이 학교는 ‘영어, 복음을 입다’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훈련생과 협력간사 지원신청을 받는다. 단, 협력간사는 복음사관학교를 수료해야 한다. 접수 마감은 3월말. 문의 ☎ 010-4910-4641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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