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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질병관리청, 국내 엠폭스 확산 경로 남성 동성애자 외 (6/25)

사진: pexels

오늘의 한반도 (6/25)

질병관리청, 국내 엠폭스 확산 경로 남성 동성애자

질병관리청은 지난 2022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엠폭스 감염자의 절대다수가 남성 동성애자끼리 성관계를 통해 엠폭스가 확산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 1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HIV 연구 포럼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국내 엠폭스 환자 유전체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질병관리청 고위험병원체분석과는 지난 2022년 6월 국내에 첫 엠폭스 환자가 발생한 이후 엠폭스 진단과 유전체 감시 업무를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국내에서는 남성과 성관계를 맺은 남성들 간에 엠폭스가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이 확인된 사례의 약 99%는 남성이 차지했는데 대부분 동성애자인 것으로 보고됐다. 엠폭스는 피부와 성접촉을 통해 주로 전파되는 것으로 추정돼 왔는데 이번에 구체적 감염 경로가 명확하게 확인됐다.

5월, 구직 않고 ‘쉬는 청년’ 역대 두번째로 많아

정부가 지난해 ‘쉬는 청년’의 노동시장 유입 대책을 내놓았지만 지난 5월 일을 하지 않고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청년층이 역대 같은 달 주 번째로 많았다. 2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층 중 ‘쉬었음’ 인구는 39만 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약 1만 3000명 늘어났다. 쉬었음 인구는 취업이나 실업 상태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 중 중대한 질병 없이 ‘그냥 쉰다’고 응답한 사람을 뜻한다. 지난달 쉬었음에 해당하는 청년 인구는 5월 기준으로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3년 이후 두 번째로 많았다. 가장 많았던 때는 코로나19가 한창인 2020년 5월(46만 2000명)이었다. 저출산·고령화로 전체 청년 인구가 지난해 5월 841만 6000명에서 817만 3000명으로 줄어들면서 ‘그냥 쉰’ 청년 비율 역시 지난해 4.6%에서 올해 4.9%로 증가했다.

,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대규모 굴착 작업 관측

북한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대규모 굴착 작업이 관측됐다고 미국의소리방송(VOA)이 24일 전했다. VOA는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의 기존 발사패드를 촬영한 미국의 상업위성 ‘플래닛 랩스’의 19일 자 위성사진에서 큰 변화가 포착됐다고 전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목으로 울창하던 곳이지만 굴착 작업으로 지금은 가로 약 25m, 세로 25~30m 면적이 흙바닥을 드러낸 공터로 변했다. 과거 위성사진과 비교해 보니 굴착 작업은 지난 5일 전후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빠른 속도로 작업이 진행돼 11일부터 현재 모습에 이르렀다. 매체 소식통은 북한이 서해 위성발사장의 기존 발사패드에서 새로운 작업을 진행하는 이유는 분명하지 않다며 약 1년간 아무 움직임도 없던 기존 발사패드에서 갑자기 큰 변화가 발생한 건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北, 식료공장 들어가기 위한 뇌물비용 상승

최근 북한에서 월급과 식량이 보장된 식료공장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배치 청탁을 위한 뇌물 비용이 상승하고 있다고 데일리NK가 24일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식료공장들의 생산이 활성화되면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어 공장 배치를 위한 뇌물 비리가 노골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평양시 만경대구역에 있는 금성식료공장은 코로나 기간 주춤했던 생산이 최근 회복되면서 주민들 사이에서 ‘일하고 싶은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일단 이 공장에 들어가면 먹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에서다. 소식통은 “금성식료공장 노동과(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일반 노동자들에 대한 인사를 담당)에서는 노골적으로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며 “코로나 이전에는 이곳 공장에 노동자로 들어가기 위한 뇌물 비용이 50달러 정도였다면 지금은 150~200달러까지 찔러 줘야 공장에 배치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北, ‘안전 소조원’ 보상 없자 활동 거부

최근 북한 일부 지역에서 주민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면서 담당 안전원(경찰)들에게 보고하는 일명 ‘안전 소조원’들이 대가와 보상이 없자 불만을 드러내며 활동 거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데일리NK가 24일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전국 분주소장 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제기한 ‘사회 안전사업 전반에서 혁명적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도’에 따라 현장 안전원들은 물론 안전 소조원들의 사상 제고 역시 꾀한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최근 안전 소조원들은 “우리도 ‘뉴턴의 3법칙(작용·반작용의 법칙)’이 작용해야 일을 하겠다”면서 대가 없는 안전 소조원 활동에서 발을 빼려 하는 분위기라는 전언이다. 특히 이들은 보위부 정보원들과 비교해 활동 보상에서 차이가 있음을 꼬집으며 직접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로잔초청 222개국을 위한 기도
– 네덜란드(유럽) 140/222
네덜란드는 최근 난민 신청자 수가 급증했습니다. 이로 인해 일자리·주택 부족 등 사회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반이민 정서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2023년 11월 총선에서 강경한 반이민 정책을 내세운 극우 정당이 압승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난민 급증과 식량 및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극우 세력 지지세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회 경제적인 어려움을 현실적 대안으로 풀어 갈 수 있는 능력을 주소서. 그리스도인이 인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열린 마음과 공존의 가치를 이해하고 섬기게 하소서. 로잔대회에 참여하는 지체들이 많은 통찰과 지혜를 얻게 하소서.

714 기도대성회 D-20일의 기도
강원 지역의 교회들은 7월 14일 오후 7시부터 순복음춘천교회(이수형 목사)에서 기도대성회를 진행합니다. 강원의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모이게 하소서. 기도의 특권으로 부름받았음을 기억하며 순종하게 하소서.

로잔대회를 위한 기도
대회를 섬기는 일은 문화적인 민감성이 필요한 소통을 기본으로 합니다. 죄로 인해 이기적이고 편협한 시각을 가진 이들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준비로 부르심 받은 이들이 날마다 엎드려 주님을 구하게 하소서. 성령의 은혜로만 감당케 하소서.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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