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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지난해 학교 폭력 검거 인원… 1만 5000명 외 (6/7)

사진: UnsplashRyan Tauss

오늘의 한반도 (6/7)

지난해 학교 폭력 검거 인원… 1만 5000명

지난해 학교폭력으로 전국에서 검거된 인원이 1만 5000명을 넘겨 최근 5년간 최다를 기록했다. 경찰청의 청소년보호활동 플랫폼 ‘유스폴넷’에 따르면 2023년 경찰의 학교폭력 검거자 수는 1만 5438명으로 전년 1만 4432명 대비 7.0% 증가한 동시에 최근 5년 중 가장 많았다. 학교폭력 검거자 수는 2018년 1만 3367명에서 2019년 1만 3584명으로 소폭 증가했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수업이 늘어난 2020년 1만 1331명으로 줄었다. 이후 2021년 1만 1968명으로 늘어난 뒤 정상등교가 시작된 2022년 (1만 4432명)부터 다시 증가세를 나타냈다. 작년 학교폭력 검거 인원을 범죄 유형별로 구분하면 ‘폭행‧상해’(7549명)가 전체의 48.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성폭력 25.1%(3871명), 기타(체포‧감금, 협박, 약취유인 등) 8.2%(1272명), 금품갈취 8.2%(1260명), 모욕‧명예훼손 6.6%(1023명), 강요 1.6%(241명), 재물손괴 1.4%(222명) 순이었다. 1년 전과 비교해 강요를 제외하고 모든 범죄유형에서 검거 인원이 늘었으며 특히 금품갈취(16.3%), 재물손괴(31.4%) 유형의 증가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54년, 우리나라 전국 인구 매해 1%씩 감소

통계청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장례인구추계 시도편: 2022~2052년’에 따르면 저출생‧고령화에 30년 뒤 우리나라 인구가 매해 1%씩 감소해 약 100년 뒤에는 2000만 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6일, 통계청이 2022년 인구총조사를 기초로 최근 출생‧사망‧인구이동 추이를 반영해 전망한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2054년 전국 인구는 중위 추계 기준으로 전년보다 1.03% 감소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인구성장률은 2022년 –0.19%에서 2034년 -0.20%, 2038년 -0.30%, 2041년 -0.42%, 2044년 -0.53% 등으로 점점 감소 폭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46년 -0.62%, 2052년 -0.92%에서 2054년에는 1.03%로 감소율이 처음 1%를 넘어서면서 지금으로부터 30년 뒤부터는 매해 인구가 전년보다 1% 넘게 줄어든다. 현재의 저출생‧고령화 추이가 계속된다면 모든 시도가 ‘인구 소멸’을 걱정하는 처지가 된다는 것이다. 통계청의 2052~2122년 시도별 장기추계에 따르면 약 100년 뒤인 2122년 중위 추계 기준으로 전국 인구가 1936만 명으로 2000만 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 유류 항구서 유조선 최소 7척 입항정제유 추가 유입 정황

최근 북한 유류 항구로 향하는 유조선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에만 최소 7척의 유조선이 드나들면서 최대 21만 배럴의 정제유가 추가 유입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미국의소리방송(VOA)이 6일 전했다. VOA가 미국의 상업위성 ‘플래닛 랩스’의 지난 5월 위성사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포 중심부의 유류 하역 부두 5개와 서쪽으로 약 700m 떨어진 부두 1곳에서 최소 7척의 유조선이 포착됐다. 이들은 길이 100m 내외의 중형 유조선으로, 바다 쪽으로 길게 뻗은 하역 부두에 선체를 밀착시킨 형태로 발견됐다. 소식통은 지난 5월엔 남포 일대에 구름이 끼거나 플래닛 랩스의 위성사진이 촬영되지 않은 날이 열흘이 넘어 실제 남포를 드나든 유조선은 7척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 러시아 파견 노동자 관리 일꾼 교체 작업 나서

북한 당국이 러시아 파견 노동자들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관리 일꾼(간부)에 대한 교체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고 5일 데일리NK가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지난달 중순 러시아 노동자 관리 일꾼 교체에 관한 중앙당의 방침이 내각, 국가보위성 간부부들에 내려졌다고 전했다. 중앙당은 해당 방침에서 러시아에 파견돼 있는 건설 회사의 사장, 당비서, 보위지도원 중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인원을 우선 송환하라고 지시했다. 소식통은 “러시아 노동자들을 관리하는 일꾼들을 교체하겠다고 나선 것은 로씨야(러시아)에서 지속해서 탈북 시도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조선(북한) 사람이 나가 있는 여러 국가들 중 로씨야에서 도주하거나 행방불명된 인원이 가장 많다”고 전했다.

, 61일 현재 핵탄두 50기 보유핵보유국 중 가장 높은 증가율 보여

일본 나가사키대학 핵무기폐기연구센터(RECNA)가 6월 1일 현재 북한이 보유한 핵탄두 수가 50기로 2018년 이후 6년 동안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5일 발표했다. 나가사키 뉴스를 인용한 뉴시스에 따르면 작전 배치 또는 작전 외 저장 핵탄두 수의 경우 북한은 2018년 15기에서 2024년 50기로 35기(233%)나 급증해 핵 보유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매년 각국이 보유하고 있는 핵탄두의 수를 자체 조사하고 있는 RECNA는 세계에 이미 배치됐거나 배치에 대비해 보관 중인 핵탄두가 총 9개국 9583기라는 최신 추계 결과를 발표했다. RECNA는 “세계에서 핵무기 확산이 일어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RECNA 조사에 따르면 2018년 이후 6년 동안 세계의 핵탄두 수는 332기 증가했다. [복음기도신문]

▲ RECNA가 발표한 세계핵탄두 현황 한국어판. 출처: RECN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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