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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수출 1위 인조 속눈썹·가발… 강제노동으로 제작

▲ 중국 산둥성 핑두시 인조 속눈썹 공장. 출처: 유튜브 채널 연유티 캡처

299호 | 북한 부흥을 위하여

한반도에서 지금 가장 연약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으로 개인의 어떤 자유도 없는 북한 주민과 그 땅을 떠난 탈북민을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의 인권회복과 진정한 부흥을 소망하며 기도하자. <편집자>

지난해 북한의 1위 수출 품목이었던 인조 속눈썹과 가발이 북한 수용소 수감자들의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최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한국 북한인권단체인 북한인권시민연합은 오는 11월 4일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진행되는 북한에 대한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에 앞서 북한 인권상황을 조사한 보고서를 유엔에 제출했다. 단체는 보고서에서 2017년부터 북한 내 수용소와 국제공급망 간의 관계를 조사해 왔다면서, 북한 수용소에 중국산 재료들이 들어오고 이를 강제노동으로 제작한 완성품은 ‘중국산(Made in China)’이라는 이름으로 싼 가격에 전 세계 시장에서 팔리고 있다는 증언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중국 수출입 통계를 보여주는 ‘해관총서’를 인용해 북한은 지난해 중국에 총 1680톤의 인조 속눈썹, 가발, 수염을 수출해 그 액수는 1억 67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의 지난해 전체 수출액의 57.1%를 차지하며 북한의 최대 수출품목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렇게 인조 속눈썹과 가발을 수출해서 번 돈은 모두 북한 정부 등 지도층에 보내진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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