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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일 칼럼] 최근 ‘이란-이스라엘’ 사태(2024)에 대한 이해와 평가(1)

사진 : 김종일

밖에서 보는 이슬람(103)

사상 최초, 이란 본토에서 이스라엘 영토로 공격 감행

현지 시각으로 지난 4월 13일, 이란은 자기 영토에서 1800킬로 거리의 이스라엘로 300발이 넘는 미사일과 가미카제 드론을 발사했다. 이는 중동에서 수개월간 이어진 전쟁에 대한 절정의 순간이었다.

이란의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이 지난 4월 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대사관 건물 공습에 대한 응징이라는 뚜렷한 명분을 지니고 있다. 이번 이란의 공격은 이라크, 시리아, 요르단 국경을 지나 목표물을 향해 이스라엘 본토를 향했다.

미국, 영국, 프랑스, ​​요르단이 이란의 이번 드론과 미사일 격추를 도운 가운데, 일부 탄도 미사일이 이스라엘 공군기지를 타격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란의 보복을 명백하게 규탄하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동성명에 동조한 48개국 중 대부분이 유럽 국가이지만, 우리나라와 일본, 호주,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캐나다, 파푸아뉴기니 등의 국가도 포함되었다.

그동안 이란은 같은 무슬림 시아파인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의 하마스, 레바논의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 뒤에 숨어서 자기 얼굴을 숨겨 왔다. 하지만, 이번에 이란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자기 영토에서 이스라엘 영토로 직접 공격한 것은 역사상 최초로 일어난 일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의아한 사실 하나는 이번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미리 공공연하게 예고되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서 이스라엘 측에서도 이란의 공격을 미리 대비할 수 있었고, 이스라엘의 이번 피해 상황은 미비하게 드러났다.

그럼에도, 이란은 자국 내 뉴스를 통해 이란 국민에게 이번 보복은 성공적이었다고 매일 선전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새로운 보복 공격 시 가만두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지금, 이 상황에서 최대 관심은 이번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에 이어서 과연 이스라엘의 보복이 있을지에 대한 여부이며, 있다면, 그 시기가 언제일까에 대한 것이다.

이글을 작성하는 중, 이스라엘은 바로 오늘(4월 19일 현재), 이란의 본토 공격이후 6일 만에 이란의 이스파한 지역에 있는 육군항공대 기지로 보복 공격을 단행했다. 이란의 이스파한 지역에는 이란의 핵 시설이 있는 곳이지만,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큰 피해가 없다고 이란 정부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번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재 보복 공습으로 중동 지역에서 또 다시 기나긴 전쟁의 악순환을 예고하는 것인지에 대한 우려가 드는 가운데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서, 이번 양국 사태에서 예상해 볼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 두 가지 중 하나는 핵무기를 사용한 양국의 전면적인 군사 충돌이며, 다른 하나는 이란에 의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이며, 이에 따른 후폭풍으로 세계 경제의 악화이다. 물론, 이런 최악의 상황으로 가지 않고도 제3국의 중간 역할로 양국이 만족하는 다른 협상 카드가 나온다면 불행 중 다행스러울 것이다.

이란의 급변은 1979, 이슬람 혁명으로 시작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관계는 여러 해 동안 상당히 변화해 왔다. 중동 지역의 더 넓은 지정학적 역학에 따라서 영향을 받았다.

원래 양국은 앙숙이 된 지금과는 달리, 1948년 이스라엘의 건국 후에도 협력관계였다. 당시 이란은 중동 지역에서 튀르키예에 이어서 두 번째로 이스라엘의 주권을 인정한 이슬람 국가였다. 당시 팔레비 정권 아래, 이란은 이스라엘을 아랍 국가주의에 대한 전략적 동맹으로 보고, 서방 세력과의 연결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여겼다. 이 협력 시기에 이란이 이스라엘에 석유를 공급하고, 이스라엘은 이란의 보안 기관, 특히 정보 서비스 구축을 돕는 등 경제적 및 군사적 협력이 포함되었다.

당시 이스라엘도 비 아랍계 국가와의 관계를 강화해서 지지 세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이른바 ‘주변 전략’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었기에 당시 이란을 동맹국으로 대우했다. 심지어, 이란은 1967년, 3차 중동전쟁에서 당시 아랍 국가에 공공의 적이었던 이스라엘에 석유를 공급하기도 하고, 군사 프로젝트 교류도 활발히 진행하는 등 별다른 분쟁의 여지가 없었다.

그러나, 1979년에 이란 내 이슬람 혁명이 일어났고, 이란의 친미 팔레비 정권이 무너지면서 이란 내 모든 상황이 바뀌어 버린다. 당시 이란의 이슬람 혁명 성공은 친미에서 반미로, 친이스라엘에서 반이스라엘로, 세속 이슬람에서 원리주의 이슬람으로 국내 정치와 외교, 사회와 문화를 송두리째 바꾸어 버렸다.

새로운 정권으로 등장한 이란 이슬람 공화국의 수장인 ‘아야톨라 호메이니’의 리더십 아래 이란은 이스라엘을 중동에서 서방 국가의 전초기지로 보고 강력하게 반대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란은 이스라엘과의 모든 외교 관계를 끊고 경제적 협약을 종료했으며, 지역 내 다른 반 이스라엘 그룹들, 특히, 레바논의 헤즈볼라와 팔레스타인의 여러 파벌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란의 이런 이념적 전환은 대리전과 비밀 작전을 특징으로 하는 장기적 갈등의 무대를 마련했다.

양국의 이런 지속적인 긴장 관계는 핵 시설에 대한 공격, 주요 인물 암살, 시리아와 예멘과 같은 제3국 충돌에서 양국이 서로 반대하는 측을 지원하는 등의 사이버 전쟁과 직접적인 군사 충돌을 포함하며 발전했다. 하지만, 이런 심오한 적대감에도 불구하고, 두 나라는 때때로 이념적 분열을 일시적으로 초월하는 전략적 필요에 따라 비밀 협력을 진행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 동안 이스라엘은 이란에 무기를 판매했다.

이 무기 판매의 규모는 상당했으며, 미국에서 원래 조달된 정교한 군사 장비도 포함되었다. 1981년부터 1983년까지 이스라엘의 무기 판매 총액은 약 5억 달러로 추정되며, 이 판매에는 탱크와 항공기용 부품, 포탄, 미사일 등 다양한 군사 하드웨어가 포함되었다. 이 군사 협력은 이란에 대한 글로벌 무기 금수 조치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이라크에 대항하여 지역 권력 균형을 영향을 미치고 이란과의 석유 거래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확보하려는 기회로 보았던 더 큰 맥락 중 일부였다.

이 관계는 미국 레이건 행정부가 이란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을 비밀리에 용인한 이란-콘트라 사건의 일부였다. 이 사건은 공식 정책으로 이란에 대한 무기 판매를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이란에 무기를 판매한 것이다. 이 무기 판매로 발생한 수익은 부분적으로 남미의 니카라과의 콘트라 반군에 자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이 전략은 나중에 폭로되어 미국에서 중대한 정치 스캔들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복잡한 상호 작용은 종종 국제 관계의 모순적인 성격을 반영하며, 전략적 요구가 이념적 분열을 일시적으로 무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시 말하면, 이란과 이스라엘 사이의 관계는 중동 지역의 더 큰 전략적이고도 이념적 갈등을 상징하는 것으로, 두 국가의 역사적 유산, 종교 이념, 그리고, 지정학적 필요에 따라서 형성되었다.

당시 카터와 레이건 정권으로 이어진 미국은 중동을 향해 제국주의적 정책을 펼치면서 이슬람권 국가들을 향해 적대적 성향을 보였지만, 강력한 친 이스라엘적 중동 정책으로 여러 이슬람 국가를 불편하게 만들고 있었다. 당시 서방의 외교적 농간에 아랍인들의 팔레스타인 땅을 이스라엘에 빼앗겼다는 아랍 국가들의 분한 감정과 불만은 결국 이스라엘과 미국을 함께 적국으로 간주하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원수의 친구도 원수이기 때문이다.

이란의 이슬람 혁명 성공 이후부터 이란은 이스라엘과의 모든 외교, 무역 관계를 단절했으며, 국가로 인정하지도 않았다. 이후 2000년대로 들어오면서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한 적대적 감정을 유감없이 드러내면서 이스라엘을 적대시하는 팔레스타인이나 레바논 등에 돈과 무기를 제공하면서 분쟁의 싹을 키워왔다.

양국 분쟁의 절정은 이란의 핵무장 사태

양국 간 분쟁이 절정으로 치닫는 계기가 된 사태는 바로 이란의 핵무장이었다. 이스라엘이 중동 국가 전체를 상대로 힘의 우위를 유지할 수 있던 배경은 중동 유일의 핵보유국이었기 때문인데, 이란이 핵 개발로 핵보유국이 되면서 중동에서의 힘의 균형이 기울어지게 되었다.

더군다나, 이후로 이스라엘과 전쟁을 치른 다른 중동 국가의 핵무장까지 부추길 수 있다. 그리하여, 이번 ‘이란-이스라엘’ 사태가 일어나기 전까지 양국의 관계는 최악이었다. 이미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해 군사적 공격까지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로 양국의 충돌은 예고되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은 ‘은폐된 전쟁’으로 묘사한다. 이는 양국이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은 행동을 통해 서로를 공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란은 이스라엘과의 공식적 충돌을 피하면서 이란 지지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제3국의 무장 단체들에 재정적 지원을 제공해 왔다.

한편, 이스라엘은 처음부터 이란의 핵무장을 막는 것에 집착해 왔으며,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참여한 과학자들을 암암리에 제거해 왔던 것도 사실이다.

최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의 하마스가 가자지역에서 벌인 대규모 군사 작전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했다. 전문가들은 당시 공격이 이 지역에서 연쇄적 충돌 사태로 전개될 것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이미, 레바논 국경에서 헤즈볼라 민병대와 이스라엘 군대 사이에서의 충돌이 최근 몇 달간 늘고 있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이러니한 점은 누구도 현재의 충돌과 긴장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근 이스라엘은 6개월 동안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 파괴적 전쟁을 치러왔으며, 이에 따라 이스라엘은 이전에 비해 국제적 인지도가 상당히 떨어진 상태였다.

이란은 하마스와 달리 하나의 국가이며, 하마스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주체이다. 그러나, 이란 정부는 경제적 문제뿐 아니라, 최근 수개월 동안 이란 여성들의 종교적 차등에 반발해 온 국내 시위로 인해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에 실시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직 인물이 다수 사망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양국의 손익계산: 이스라엘에 유리한 무승부

이란은 이번 이스라엘을 향한 공격이 성공적이었다고 말하고 있지만, 이란에 별 이득을 주지 못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즉, 이번 이란의 공격은 이스라엘 내부의 목표물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란의 군사력과 현 이란 정권의 약점이 드러났다고 평가될 수 있다.

실제로 이란 내부에서도 현 정권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금 이란은 이웃 국가들의 지지를 잃었으며, 다른 국가로부터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다. 더군다나, 이번 이란의 공격으로 이란 스스로 미국을 끌어들이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고 봐야 한다. 게다가, 현 이란의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는 거리에서뿐 아니라 이란 내 저명한 인사들로부터도 강한 정치적 압력을 받는 실정에다가 강력한 응징과 복수를 원하는 이란의 혁명수비대로부터 압력을 받아오고 있었다.

이에 반해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제 더 강한 입지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이란의 공격 이전까지 이스라엘 안에 있던 현 정권을 향한 거센 비판을 피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미국과 다른 서방국과의 불편한 관계를 회복하는 기회가 되었다. 미국과 서방측에서도 공식적으로 이스라엘을 지원할 명분을 확보하게 된 셈이다.

지금 이스라엘 내부는 최근 전쟁과 동시에 발생한 국내 정치 문제에 대한 분노가 사라지지 않은 상태였고, 최근 가자지구에 억류된 이스라엘 국민 인질 석방에 별 진전 없이 악화하고 있었다. 게다가, 이번 이란의 공격은 이스라엘이 중동의 힘의 역학 관계를 인식하지 못해서 이스라엘 영토 안으로 이란의 침략을 막지 못했다는 약점이 드러난 셈이 된다.

이스라엘은 지금 미국의 중재로 이란에 보복 공격 대신 라파지역 공격을 선택할 수 있다!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지 않는 대가로 미국이 ‘라파 공격 계획을 받아들였다’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포괄적인 공격을 시작하지 않는 대가로 이스라엘은 약 150만 명의 팔레스타인 난민이 대피한 ‘라파’ 지역을 공격하려는 계획을 받아들였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런던에 기반을 둔 아랍어 뉴스 플랫폼인 ‘알 아라비 알 제이드(Al-Araby Al-Jadeed)’에 따르면, 미국과 함께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논의해 온 ‘가자’ 지역 최남단에 있는 ‘라파’를 공격하기로 합의했다.

이스라엘이 지난 4월 13일 시작된 이란의 공격에 보복할 것이라고 하는 소식이 계속 돌아다니는 가운데, 연기된 것으로 알려진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계획과 관련해서 새로운 진전이 나타났다. 익명을 요구한 이집트 관계자는 미국 행정부가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하지 않는 대가로 ‘라파’에서의 군사 작전과 관련해 이스라엘이 제시한 계획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집트 정부도 ‘라파’ 지역 공격을 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라파 공격 계획을 거듭 승인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4월 8일의 성명을 통해 공격 날짜가 정해졌다고 밝힌 바 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난민들의 마지막 피난처 라파

2023년 10월 7일 이후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인해 가자지구에서는 약 230만 명의 인구를 포함해 190만 명이 난민이 발생했다. 이들 팔레스타인인 대부분은 ‘안전지대’로 알려진 ‘라파’ 시로 피신했다. 현재 이집트 국경과 접한 가자지구 최남단에 있는 라파의 인구는 이스라엘의 공격 이전에는 28만 명이었으나 현재는 15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현재 이스라엘의 공격을 피해 탈출한 팔레스타인인 대부분은 숙박시설도 열악하고 기반 시설도 열악한 라파에 피난처를 마련해 임시 텐트로 구성된 캠프에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해진다. 만약 이스라엘군이 자주 공습해 오던 ‘라파’에 지상 공격을 감행하면 가자지구에서 민간인들의 피난처가 더는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스라엘은 왜 라파지역 공격 계획을 세웠나?

이스라엘의 라파 지역 공격 계획은 몇 가지 중요한 전략적 요인에 의한 것이다. 주된 이유는 하마스를 군사적으로 약화하면서 결국 제거하는 것이다. 이 지역은 하마스의 주요 활동 기지 중 하나로,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군사적 능력을 상실시키기 위해 라파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은 이 지역에서 하마스의 영향력을 제거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가자지구 내에서의 자기들의 군사적이고 정치적인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최근 이스라엘의 국방장관은 이 작전이 끝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이는 하마스를 완전히 무력화시킬 때까지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이 계속될 것임을 시사해 준다.

그러나,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이 공격은 라파 지역의 대규모 인구 이동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서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많은 팔레스타인인이 이 지역에 피난해 있으며, 추가 군사 작전은 더 많은 민간인 피해와 대규모 난민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계획은 단순한 군사 작전을 넘어 국제 사회에서의 인도주의적 문제와 지역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복잡한 결정이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 공격이 군사적 목표와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주장하지만, 국제 사회와 인접 국가들은 이러한 작전이 가져올 파장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 [복음기도신문]

김종일 | 전)국립 앙카라대 교수, 현)아신대(ACTS) 중동연구교수, 한국외대, 장신대 신대원, 국립 이스탄불대 역사학 석사 및 박사 | 저서: ‘밖에서 본 이슬람, (1)무슬림 이해하기’, (2022, 라비사북스). ‘벌거벗은 세계사(경제편)’, 공저, (2023, 교보문고), 시집 ‘두고 떠나는 연습’(라비사북스), ‘밖에서 본 이슬람, (2)이슬람 이해하기’, (2024, 라비사북스, 근간).

[관련기사]
[김종일 칼럼] 최근 ‘이란-이스라엘’ 사태(2024)에 대한 평가와 이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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