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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예장합동·통합 강도사·목사 고시 응시생 역대 최저… 5년 새 47% ↓ 외 (4/10)

사진: 장로회신학대학교 웹사이트 캡처

오늘의 한반도 (4/10)

예장합동·통합 강도사·목사 고시 응시생 역대 최저… 5년 새 47% ↓

올해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과 통합의 강도사·목사 고시 응시생 수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국민일보가 9일 전했다. 8일 교계에 따르면 최근 예장합동 강도사 고시 응시자는 424명으로 5년 전인 2019년(795명) 대비 약 47% 줄었다. 최근 5년간 강도사 고시 응시생 추이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강도사는 신학대학원 3년을 졸업한 전도사가 목사가 되기 바로 직전에 받는 직분이다. 예장통합의 목사 고시 응시생 수도 올해 처음으로 1000명 고지가 무너졌다. 2019년 1447명이었던 응시생 수는 올해 약 31% 감소한 997명이었다. 함영주 총신대 기독교교육학 교수는 “최근 한국사회는 저출산으로 인해 학령인구가 급속하게 감소했다.”며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대사회적인 신뢰도 하락으로 인해 신학대학원으로 가는 학생이 줄어든 탓도 크다.”고 전했다.

1인 세대 1000만 명 돌파… 41.8% 혼자 산다

급속한 고령화와 비혼주의 확산 등으로 독거노인, 미혼 싱글 등 1인 세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올해 3월 처음으로 1인 세대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 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1인 세대 수는 1002만 1413개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 전체 세대(2400만 2008개) 중 41.8%를 차지했다. 이는 5세대 중 2세대 이상 혼자 거주하는 셈이다. 연령별(10세 구간)로 보면 60~69세가 185만 1705세대로 가장 많았고 30~39세가 168만 4651세대, 50~59세가 164만 482세대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인구가 많은 경기도(225만 1376세대)와 서울시(200만 6402세대)에 거주하는 1인 세대가 다른 지역보다 많았다. 성별로는 남자 1인 세대가 515만 4408개로, 여자 486만 7005개보다 많았다.

, MZ세대 군 복무 기피 현상 두드러져

북한에서 올해 봄 초모(징집) 기간에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군 복무 기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탈피하고자 군입대를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데일리NK가 9일 전했다. 소식통은 특히 3월 징집 기간에 사리원시의 일부 새세대 청년들은 사회 직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권력·돈 있는 집 자식들은 뇌물로 진료 기록을 조작하는 등 병역 면제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고 전했다. 북한 당국이 군 복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상교육을 지속 진행함에도 경제적 여건, 가치관 변화로 인해 군 복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지금 새세대 청년들은 군에서 복무하며 국가를 위해 청춘을 바치기보다는 돈벌이를 해 경제적으로 잘 살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고 말했다.

, 입원비 없어 집에서 출산한 산모 중태아기 숨져

북한 평안남도 안주시에서 임신 9개월차 여성이 돈이 없어 병원에 입원하지 못하고 집에서 출산하다가 신생아가 사망하고 산모는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데일리NK가 8일 전했다. 시 병원은 여성 상태를 보더니 임신부도 뱃속 아기도 위험하니 당장 병원에 입원해야 한다며 입원을 권유했다. 다만 입원비, 수술비, 약값 등 모든 비용은 가족 측에서 보장하는 조건에서만 입원이 가능하다고 전제를 달았다. 하지만 여성의 가족은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입원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왔고, 그 상태로 진통이 시작돼 인근에 거주하는 동네 의사뿐 아니라 산파 경험이 있는 주민들이 모여 출산을 도왔지만 태어난 아기는 울음을 터뜨리지 못하고 끝내 숨을 거뒀고 산모도 역시 출산 과정에서 발생한 과다출혈로 중태에 빠졌다.

, 살림집 건설 현장에 벽돌 나르기등 아동들까지 동원

북한이 살림집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공사 기일을 앞당기기 위해 공사 현장에 아동들도 동원되고 있다고 데일리NK가 9일 전했다. 소식통은 “평양 화성지구 건설 현장에 소학교(우리의 초등학교) 5학년부터 대학생들도 동원되고 있다.”며 아이들은 오전에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건설 현장에 동원돼 지대 정리, 물 긷기, 모래·자갈·벽돌 나르기 등 잡일을 맡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북한이 아동을 건설 현장에 동원하는 이유는 평양 살림집 건설을 앞당겨 성과를 선전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다만 당국이 겉으로 내세우는 명분은 어려서부터 사회주의 건설에 참여시켜 국가에 대한 충성심, 애국심을 키운다는 일종의 사상교육으로 아동 착취를 합리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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