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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 14만 명… 조기 발굴과 예방 중요 외 (3/25)

▲ 시사기획 창 366회 | 은둔형 외톨이는 무엇으로 사는가. 사진 : 유튜브 채널 KBS시사 캡처

오늘의 한반도 (3/25)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 14만 명… 조기 발굴과 예방 중요

사회와 단절하고 집 안에 틀어박혀 지내는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돼 조기 발굴과 예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2023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결과 고립·은둔 청년은 전체 청년인구의 5%에 달하는 54만 명, 13~18세 사이 고립·은둔 청소년은 약 14만 명으로 추정된다. 응답자 4명 중 1명(25%)은 10대 때부터 고립 생활을 시작했다고 답해 고립·은둔 청소년이 성인이 돼도 비슷한 문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립·은둔 원인은 ▲학교폭력 등 온라인상 집단괴롭힘의 심화 ▲경쟁적인 교육환경 등으로 꼽았고, 코로나19 이후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증가도 이 문제를 증폭시켰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고립·은둔이 청소년기에 시작된 문제라며 조기 발굴과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전공의 면허 정지 처분, 정부 여당 조율로 유예 가능성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처분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정부 여당의 막판 조율로 26일로 예정된 ‘면허 정지 처분’이 일단 유예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방안을 모색하고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고 대변인실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24일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의 지시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50분가량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 회장단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전공의 행정처분 방침에 반발한 의대 교수들이 25일부터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려던 분위기에도 변화의 여지가 생겼다고 매체는 전했다.

“초등학교 50m 성매매 엑스포 중단하라” 국민청원

다음달 수원에서 열리는 성인 페스티벌이 성매매와 다름 없는 행사라며, 해당 행사를 중단시켜달라는 국민 청원이 등장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최근 ‘○○초등학교 50m 거리에서 열리는 성매매 엑스포 행사 중단 요청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수원 시민이라고 밝힌 이 모씨는 “우리나라는 엄연히 성매매가 불법인 나라인데 유사 성매매와 다를 바 없는 행사가 도심 한복판에서 열린다는 게 너무 화가 난다. 더 화가 나는 건 행사가 열리는 곳 반경 50m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용인시 초등학교 근방 200m 거리에 ‘리얼돌 체험관’ 사업장이 개업을 준비한 일이 있었는데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발 벗고 나서서 해당 사업장을 교육환경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고, 교육환경보호법 제10조에 근거해 사업장 폐쇄 조치도 했다”면서 수원 성인 페스티벌 역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해당 청원은 24일 오후 9시 기준 7150여 명이 동의한 상태다.

,인도주의 상황 악화… 대량살상무기·국경 봉쇄 때문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우선 정책과 신종 코로나로 인한 국경 폐쇄 등으로 인해 북한의 인도주의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의소리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은 20일 연례보고서에서 “유엔 기구와 회원국, 비정부기구들은 (북한의) 인도주의 상황이 계속 악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며 “설문조사에 응한 5개 단체 중 3곳이 북한 당국의 코로나 방역에 따른 국경 폐쇄로 그간 구축한 지원체계가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단체는 국경 봉쇄로 평양에 상주하던 유엔 직원 등 인도주의 활동가들의 입국을 막으면서 대북 지원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능력에 직접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북한에 국제 인력이 부재한 상황에서 기부자들이 지원하기를 꺼려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5세 미만 유아 사망률 1000명 당 17보다 6

북한의 5세 미만 영유아 사망률이 1000명당 17명으로 한국보다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유엔아동기금(UNICEF)과 세계보건기구, 세계은행이 최근 공동으로 발표한 2023 아동 사망률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북한의 5세 미만 영유아 사망률은 1000명당 17명으로, 전체 5세 미만 아동 중 약 6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북한의 5세 미만 영유아 사망자 수는 1990년 1만 8000명에서 2000년 4만 3000명으로 증가했지만, 이후 감소하고 있다. 다만 유니세프는 “북한의 5세 미만 영유아 사망률이 75% 이상 감소한 것은 식량난과 그 후의 여파로 영향을 받았던 2000년 초 상승한 비율에 기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의 영유아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1000명당 3명)보다는 6배 정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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