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5호 / 포토뉴스
몇 살쯤 됐을까? 한두 살 정도의 아이가 작은 손가락으로 야무지게 숟가락을 잡고 그릇에 담긴 밥을 떠먹고 있다. 식탁이라고는 야외에 펼쳐진 계단이 전부. 옆에 앉은 언니는 힘 없이 한 수저를 뜨고 있다. 이 아이들은 무슨 사연으로 이곳에서 밥을 먹고 있는 걸까?
마다가스카르에는 장기간의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반복되는 홍수와 사이클론, 전염병이 남부와 남동부 지역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반복되는 자연재해로 내부 이동이 증가하면서 학업을 중단하는 어린이들이 늘어났다.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은 2024년에 남부와 남동부 지역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30만 명이 인도적 지원을 필요로 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약 55만 명의 어린이가 영양실조를 경험할 것이며, 이 중 11만 4000명은 심각한 영양실조를 겪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우리를 주님의 품에 안으시고 먹이시고 입히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로 피하여 주님만 의뢰하는 마다가스카르의 영혼들에게 주님께서 친히 피난처요 구원이 되어주시기를 기도하자.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시 91:1~2)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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