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회, 목사의 성직 떠난 사람은 사직해야 “논평”
최근 목사 신분으로 일정한 목적을 갖고 대통령 부인에게 함정을 파서 접근하고 몰래카메라로 이를 촬영해 모 언론매체를 통해 공개하도록 한 사실과 관련, 한국교회언론회(이하 언론회)가 해당 목회자의 회개와 신학교에서 목사직에 대한 소명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언론회는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매우 신성하고 신적 권위와 신탁에 의해 사명과 직분이 행해져야 함에도 불구, 마치 직업처럼 목사직을 이용해 세속에 물들고 타락한 모습을 볼 때 한국교회의 대오각성이 필요하다며 각 신학교와 교단은 목회자 교육 과정에서 ‘참된 목회자상’을 계속 가르쳐야 한다고 지난달 30일 주장했다.
최근 북한의 공산주의자와 자주 접촉하고 공산주의를 옹호하는 세력들이 사용하는 표현들을 쓰던 목사가 대통령 부인에게 접근해 그 영상을 편향된 매체를 통해 공개해 경악을 금치못하게 했다며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한참 빗나간 모습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으며 교회를 깨부어수야할 적으로 보는 공산주의자들과 결탁, 공산주의에서 주장하는 것을 신봉하고 여러 가지 불법과 꼼수를 통해 나라를 혼란하게 만드는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며 이에 대해아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독교를 무너뜨리려는 공산주의 편에서 활동하는 것은 이미 목사의 소명과 자격을 상실한 것이라며, 교회에 덕을 세우고 유익을 주지 못하는 목사라면 당장에라도 직을 내려놓고 자신의 개인 구원을 위해 힘쓰야 바란다고 지적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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