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오늘의 열방] 美 오하이오주,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성호르몬 치료 금지 외 (1/30)

▲ 미국 오하이오주 의사당 건물이 있는 콜럼버스 시내. 사진: Unsplash의 Benjamin Suter

오늘의 열방* (1/30)

오하이오주,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성호르몬 치료 금지

미국 오하이오주 상원이 미성년자의 성전환 수술과 성호르몬 치료를 금지하는 법안에 대한 주지사의 거부권을 기각하고 법안 발의를 허용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전했다. 또 생물학적 남성 선수의 여성 스포츠 참가를 금지하는 법안에 대한 주지사의 거부권도 무효화됐다. 기독교 단체 ‘센터 포 크리스천 버튜(CCV)’는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오늘날 오하이오주는 착취적인 의료 산업으로부터 당신들의 부적절한 과학을 거부하며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을 실험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작년 12월 마이크 드와인 주지사는 이 법안이 부모가 트랜스젠더 자녀들을 위해 의학적 결정을 내리는 것을 방해한다고 주장하며 거부권을 행사했다가 빗발친 항의에 미성년자의 성전환 수술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멕시코, 학대 여성 임신부 구조 요청… 배우자·파트너 폭행 경험 40%

멕시코에서 파트너로부터 학대를 당하고 있던 임신부가 경찰에 신고해달라는 내용을 적어 집 밖에 버린 기저귀를 이웃이 발견해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현지 언론들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27일 시날로아주 알투라스델수르 마을의 한 가정집 뒷마당에 떨어져 있는 기저귀를 발견한 집주인은 이웃의 쪽지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피의자인 남성이 약물에 취한 채 피해자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도 있다고 밝혔다. 멕시코 통계청이 2022년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멕시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일생 각종 폭력을 경험한 적 있는가.” 질문에 70.1%가 “그렇다.”고 답했다. 폭력 가해자로는 커뮤니티 구성원 45.6%, 배우자와 파트너 중 가장 친밀한 가족 39.9%, 동급생 등 학교 내 구성원 32.3%, 직장 동료 27.9% 순이었다.

요르단, 친이란 민병대 드론 공격에 미군 3명 사망… 美, 보복 경고

하마스의 이스라엘 테러 이후 중동에 주둔한 미군에 대한 친이란 무장단체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27일 밤 요르단 북부의 미군 주둔지가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미군 3명이 숨지고 다수가 부상했다고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8일 이란이 후원하는 극단주의 민병대가 요르단 북부 미군 주둔지 ‘타워22’를 공격했으며 이 공격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보복을 선언했다.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처음으로 미군 사망자가 발생한 사례이다. 미국의 우방인 요르단에는 시리아 알 탄프 미국 주둔지를 지원하는 특수 작전 부대 및 군사 훈련병·요원들인 미군 3000여 명이 주둔하고 있다.

소셜미디어 X, ‘아동 성착취물불법 콘텐츠 단속팀 신설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가 아동 성착취물 등 불법 콘텐츠 단속을 위해 텍사스주에 ‘신뢰와 안전 센터’를 신설한다고 블룸버그 등을 인용, 연합뉴스가 28일 전했다. 센터에는 100명의 콘텐츠 관리자를 채용해 아동 성착취물 단속과 함께 혐오 발언 및 폭력적인 내용의 게시물규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엑스는 범법자들이 우리 플랫폼을 이용해 아동 성범죄 콘텐츠를 배포하거나 관여하는 것을 막기 위해 투자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밝혔다. 엑스는 지난 26일 “아동 성착취물에 무관용 원칙”으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오는 31일 예정된 아동 성착취물 위기에 관한 연방 상원 사법위원회 청문회를 앞두고 이뤄졌다.

튀르키예, 이스탄불 성당서 무장괴한 총격으로 1명 숨져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있는 로마 가톨릭교회에 28일(현지시간) 무장 괴한들이 습격해 총기로 미사 중이던 신도 1명을 살해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이스탄불 유럽지구 북쪽 사르예르 지역의 산타마리아 성당에 복면 차림의 남성 2명이 침입해 총격을 가해 튀르키예 국적자 툰제르 지한(52)이 숨졌다. 괴한들은 사망자에게만 총을 쏜 뒤 현장에서 도주했다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용의자들의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각에서 최근 이란 등지에서 테러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극단주의 테러 조직 이슬람국가(ISIS)가 연계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튀르키예 당국은 교회와 유대교 회당, 이라크 대사관 등에 대한 공격을 계획한 혐의로 ISIS와 연계된 32명을 체포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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