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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中 다롄 법원, 온라인 모임 목사에 ‘미신’ 혐의로 징역 14년 선고 외 (1/24)

▲ 칸 시아용 목사와 성도들. 사진: rfa 중국어 사이트 캡처

오늘의 열방* (1/24)

中 다롄 법원, 온라인 모임 목사에 ‘미신’ 혐의로 징역 14년 선고

중국 북동부 다롄시의 법원이 저명한 개신교 목사에게 징역 14년형을 선고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최근 보도했다. 다롄시 간징쯔구 인민법원은 60대 칸 시아용 목사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했으며, 그의 아내 왕 펑잉 사모에게는 징역 4년형, 교인 4명에게도 징역형을 선고했다. 칸과 왕은 2018년 온라인 설교 플랫폼 ‘가정제자네크워크(Home Discipleship Network)’를 설립했다. 그러나 2021년 10월 다롄 경찰은 목사 부부와 성도 4명을 미신을 사용해 법을 훼손한 혐의로 체포했다. 이에 매체 소식통은 중국 공산당이 칸 목사의 온라인 팔로워와 그의 교회의 비공식적 지위를 위협으로 여겨 이들을 탄압했다고 전했다. 오픈도어 선교회는 새로운 규정과 디지털 감시로 인해 기독교 활동에 대한 단속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中 윈난성, 산사태로 25명 사망… 위구르 7.1강진으로 6명 부상

22일 중국 윈난성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지금까지 25명이 사망했으며, 다음 날인 23일에는 위구르자치구에서 7.1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현지 매체들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22일 중국 남서부 윈난성 전슝현 탕팡진 량수이촌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25명이 숨지고 19명이 실종됐다. 중국 당국은 구조대 1000여 명과 장비 150여 대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23일 새벽에는 신장 위구르자치구 북서부 아커쑤지구 우스현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해 주민 6명이 다치고, 주택 125채 붕괴·파손, 양 축사 6채가 무너졌다. 사망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이 일대 규모 5.0~5.3의 여진 4차례 포함, 규모 3.0 이상 여진이 총 70차례 발생했다.

에콰도르, 1000억 원어치 마약 적발

남미 에콰도르 중서부 로스리오스주 빈세스 지역에서 싯가 1000억 원이 넘는 약 22t의 코카인이 한꺼번에 적발됐다고 23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국가 비상사태 속 강력한 마약밀매·폭력단체 척결에 나선 에콰도르 군과 경찰은 “150여 명의 군 장병이 바나나 농장 아래 교묘하게 건설된 지하 창고에서 통제 대상 마약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마약이 담긴 일부 꾸러미에는 유럽 항공사 직인이 찍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과 함께 갱단 무력화 작전을 수행 중인 에콰도르 경찰은 또 지난 7일 악명 높은 카르텔 수괴인 ‘피토’ 아돌포 마시아스의 탈옥 이후 2주간 일련의 작전을 통해 2700여 명의 갱단원과 폭력배 등을 구금했다.

美 시카고, 이틀간 총격 사건으로 8명 사망… 용의자는 자살

미국 동부 일리노이주 시카고 교외의 주택에서 잇따른 총격 사건으로 8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22일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전했다. 시카고 교외 졸리엣 지역의 윌리엄 에반스 경찰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용의자로 지목된 23세 로미오 낸스가 오후 경찰과 대치 중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이어 21일부터 이틀간 3곳에서 피해자들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사망자 중 1명은 전날 윌리엄카운티의 주택에서, 나머지 7명은 이날 졸리엣의 주택 2곳에서 발견됐다. 이날 발견된 7명의 사망자는 가족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사망한 낸스가 피해자들의 가족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범행 동기도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美 13개 주, ‘AI‧딥페이크 선거운동’ 규제법 잇따라 추진

오는 11월 대선을 앞둔 미국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딥페이크 선거운동을 규제하기 위한 법안 발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미국 NBC방송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23일 전했다. 올해 들어 미국 최소 13개 주에서 AI를 활용한 가짜 이미지나 오디오, 비디오 콘텐츠로 선거 관련 허위 정보가 확산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들 법안은 AI로 생성한 콘텐츠의 고지 의무를 부과하거나, AI 생성 콘텐츠의 게시를 금지하는 방식의 규제 내용을 담고 있다. 네브래스카주는 민주당 의원들의 주도로 선거일 전 60일 동안 딥페이크 콘텐츠 유포를 전면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애리조나주의 공화당 의원들은 공직 후보자나 주민이 자신을 사칭한 가짜 디지털 콘텐츠를 게시한 사람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미얀마 군사정권, 쿠데타 이후 3년간 7만 8737채 민간 가옥 방화

미얀마 군사정권이 쿠데타 이후 3년간 8만 채 가까운 민간 가옥을 불태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매체 이라와디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전했다. 독립연구단체 ‘데이터 포 미얀마’는 지난 2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1년 2월 쿠데타 이후 2023년 12월 31일 현재까지 미얀마군과 친군정 민병대에 의해 전국에서 민간인 주택 7만 8737채가 불탔다고 밝혔다. 작년 한 해 동안만 전국에서 2만 9689채가 방화로 사라졌다. 3년간 저항군의 거점인 북부 사가잉 지역에서만 주택 5만 9221채가 불타 가장 피해가 컸다. 한편 군부는 민주진영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NUG) 산하 시민방위군(PDF)과 각 지역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의 저항이 거센 지역에 무차별 공습을 가했고, 반군을 지원할 가능성이 있는 민간인 주택에 불을 질러 마을을 초토화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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