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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광범위한 포르노 중독 심각… 6살 어린이도 포르노 빠져

사진: Unsplash의 Pinho .

목회자들은 지난 20년간 포르노 중독이 점점 중대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포르노 시청을 막아주는 구독 기반의 소프트웨어 ‘커버넌트 아이즈(Covenant Eyes)’의 CEO는 교회가 ‘문명의 위기’에 견줄 수 있는 포르노 사용이라는 재앙을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2000년도에 10대 아들 두 명을 데리고 커버넌트 아이즈를 설립한 로널드 드하스(Ronald DeHaas)는 교회가 특히 젊은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포르노 중독에 대해 말해야 한다”고 전했다.

드하스는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음란물 시청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포르노가 문제가 된다는 통계를 지적했다.

커버넌트 아이즈는 컴퓨터와 모바일 장치에 소프트웨어를 실행해 사용자들이 들키지 않고 시청하는 것을 거의 불가능하게 만들어 “포르노에 대한 승리”를 추구하는 150만 명의 사용자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문명의 위기

미시간 주 오워소(Owosso)에 있는 커뮤니티 교회(Community Church)의 서기와 장로로 섬기고 있는 드하스는 포르노 중독이 교회에 다니는 기독교인들 사이에 만연해 있다는 것을 지적한 2016년 바나 연구 ‘포르노 현상(Porn Phenomenon)’을 언급했다. 당시 바나 연구는 교회에 포르노 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프로그램이 없다는 것을 지적했다.

조쉬 맥도웰 사역(Josh McDowell Ministry)과 협력하여 실시한 획기적인 연구에 따르면 목회자 93%와 청소년 목회자 94%는 포르노가 20년 전보다 교회에서 더 큰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목회자의 57%와 청소년의 64%는 현재나 과거에 개인적으로 이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적이 있었다.

여전히 포르노를 사용하고 있는 목회자 중 87%는 포르노에 대해 큰 수치심을 느꼈다고 답했고, 55%는 발각될 것에 대한 두려움 속에 살고 있다고 답했다. 연구에 참여한 청소년 목회자의 70%는 최근 1년간 적어도 한 명의 십대가 포르노 중독으로 도움을 받기 위해 찾아왔다고 말했다. 도움을 구한 대다수는 고등학생이나 중학생이었지만 여학생들 사이에서도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말했다.

드하스는 교회 지도자들이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며, 교회의 12세 어린이 대부분이 이미 포르노를 봤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12세 어린이 중 일부는 아마도 음란물에 중독돼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커버넌트 아이즈의 회복 교육 책임자인 샘 블랙의 『치유하는 교회: 교회가 음란물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과 그것을 고치는 방법(The Healing Church: What Churches Get Wrong About Pornography and How to Fix It)』을 유용한 자료라고 인용했다.

드하스는 자회사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풀타임 대학생들에게 최대 5000달러를 제공한 작년 커버넌트 아이즈 장학금 지원자 약 850명 중 대다수가 음란물에 중독됐거나 12세 즈음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을 에세이의 첫 번째 문장에서 밝혔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들 중 일부는 대략 6살에 음란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드하스는 “기독교 가정에서 자란 12세 아이들이 음란물로 힘들어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면서, “음란물이 그들의 성교육이 됐다. 남자아이들은 포르노를 통해 여자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배우고, 여자아이들은 자신이 어떻게 대우받아야 하는지 배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드하스는 포르노로 인한 발기 부전 및 기타 성적 문제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전례 없는 수준으로 급증했다는 연구 결과를 인용하면서, 광범위한 포르노 중독을 “문명적 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2016년 타임지의 기사 ‘포르노, 정력에 위협적(Porn and the Threat to Virility)’이라는 기사를 언급했다. 이 기사에서는 어려서부터 포르노에 빠져 있던 두뇌를 가진 젊은 남성들이 실제 여성과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그는 “남자가 아이를 가질 수 없다면 그것은 문명의 문제”라고 말했다.

악마의 공격

드하스는 또한 회사가 치료하려는 음란물 중독에 악마적인 요소가 있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하며, 영적인 공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드하스는 자신의 회사를 상대로 한 영적 싸움이 회사 임원들 사이의 관계 ‘파괴’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관계가 치유됐지만 기술적 공격도 경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탄이 서버를 통제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나는 사탄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믿기도 하고, 가끔은 ‘그냥 이슈가 있는 것뿐이다’라고 가볍게 여기기도 한다. 그러나 심각한 해킹 시도가 있었고 사람들이 시도한 정말 나쁜 일이 있었지만 그중 어느 것도 성공하지 못했다. 우리는 문 앞에서 그들을 차단했고, 하나님께서 정말로 우리를 보호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희망은 있다

커버넌트 아이즈는 지난해 11월 마이크 존슨(Mike Johnson) 하원의장의 2022년 영상이 공개되면서 전국적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이 영상은 그가 루이지애나주 벤턴에 있는 사이프러스 침례교회 성도들에게 그와 그의 10대 아들이 이 제품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설명하는 모습을 담았다.

1년 만에 다시 화제가 된 동영상으로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많은 기업 및 언론 매체로부터 경멸을 받았고, 그중 일부는 존슨이 “소름 끼친다”면서 “비정상적인 포르노 습관”을 갖고 있다고 비난했다.

드하스는 존슨에 대해 “그는 좋은 부모가 되려고 했다. 물론 사람들은 그런 행동을 왜곡한다. 이는 전형적인 일이며, 예상된 일이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포르노를 조장하고 성매매를 조장하려는 사람들은 물론 이를 조롱하고 왜곡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존슨 하원의장에 대한 주류 언론의 공세로 커버넌트 아이즈는 기록적인 판매를 경험했다.

드하스는 포르노 중독과의 싸움에서 책임의 중요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습관으로 인해 절망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다른 사람에게 투명하게 말할 것을 촉구했으며, 이것이 커버넌트 아이즈 앱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 포르노에 빠졌다고 주장하는 장학금 지원자 중 많은 사람들이 일관되게 “부모와의 문제를 투명하게 밝힌 것이 음란물 중독에서 벗어나게 한 성공의 원인”으로 지목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신이 투명하게 솔직해지면, 주변의 모든 사람들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그리고 궁극적인 답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러나 만약 당신을 지지해 줄 사람과 함께 회복 과정에 들어가고,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춘다면, 정말로 희망적일 것이다. 희망이 있고 성공도 있다. 신뢰와 투명성이 핵심이다”라고 덧붙였다. [크리스찬타임스=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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