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4호 / 포토뉴스
인구의 80~90%가 정교회 신자인 그리스가 최근 동성 결혼 합법화를 추진하고 동성 커플의 아동 입양도 허용할 방침이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는 “우리가 입법화할 것은 결혼 평등이며, 이는 성적 지향에 따른 모든 차별을 없애는 것을 의미한다.”며 동성 커플의 아동 입양은 허용하되 대리모를 통해 부모가 되는 것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그리스 정교회는 2015년 12월 그리스 의회에서 동성 결합 법안이 통과될 때도 가족 가치 훼손을 우려하며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감옥에 갇혀있던 사도 바울은 성령의 감동을 따라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향해 ‘나 있을 때나 없을 때나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라고 말했다. 지금이 그리스의 교회가 하나님 앞에서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야 할 시점이다. 동성 결혼 합법화와 아동 입양까지 허용하며 두려움 없이 하나님의 영광을 욕되게 하는 그리스 정부의 계획이 무너지고 돌이키는 은혜를 허락해 주시길 간구하자.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 2:12)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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