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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서울 초등학교, 다문화 학생 비율 매년 증가… 2곳은 70% 넘어서 외 (1/8)

사진: 유튜브 채널 연합뉴스TV 캡처

오늘의 한반도 (1/8)

서울 초등학교, 다문화 학생 비율 매년 증가… 2곳은 70% 넘어서

올해 서울 초등학교 신입생 수가 사상 처음으로 5만 명대로 떨어지는 등 서울의 전체 학생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다문화 학생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의 2개 학교는 10명 중 7명이 다문화 학생으로 나타났다고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영림초등학교와 대동초등학교의 지난해 다문화 학생 비율은 각각 70.93%, 70.88%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다문화 학생 비율이 40%를 넘는 초등학교는 두 학교를 비롯해 모두 9곳에 달한다. 다문화 학생은 2022년 기준 구로구(1440명)가 가장 많고, 이어 영등포구(1133명), 금천구(948명), 강서구(664명) 순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서울 전체 초등학생 38만 439명 중 다문화 학생은 1만3049명(3.43%)으로, 5년 전인 2019년보다 0.34%포인트 높아졌다.

경찰청, 홀덤펍 불법도박 집중 단속, 5개월간 1004명 검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5개월간 합법을 가장한 홀덤펍(카드게임을 즐기며 술을 마시는 곳) 불법도박을 집중단속해 1004명을 검거했다고 7일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중 8명은 구속됐고, 6억 5000만 원의 범죄수익금이 몰수·추징됐다. 검거 인원과 범죄수익금은 전년 동기(작년 1~7월·226명) 대비 각각 4배 이상·16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홀덤펍에서는 입장료를 내고 받은 칩으로 게임을 하는데, 해당 칩을 현금 환전하거나 참가비를 받고 우승자에게 참가비로 상금을 지급하는 대회를 여는 경우는 불법도박에 해당한다. 경찰은 불법 도박장 운영자와 이용자들이 불법 행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주의를 당부했다. 도박장이 폐쇄회로(CC)TV와 회원제 등으로 은밀히 운영돼 경찰은 관련자 제보가 중요하다며 증거 제공자에게 최대 5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취업자 2%는 퇴근 후 부업주 평균 55시간 근무

2개 이상의 복수 일자리 종사자가 전체 취업자의 2% 수준으로, 이들의 평균 근로시간은 주 55시간에 달했지만 시간당 소득은 일자리가 하나인 사람들보다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7일 한국노동연구원의 ‘복수 일자리 종사자의 현황 및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노동패널 분석 결과 동시에 두 가지 이상의 일자리가 있는 취업자의 비중은 최근 5년간 2.0% 수준을 유지했다. 성별로는 여성의 비율이 5년 사이 40.7%에서 46.1%로 늘었고,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의 비중이 41.9%에서 49.6%로 늘었다. 주된 일자리는 자영업이 42.8%로 가장 많았고, 상용직(21.1%), 임시직(19.6%) 순이었다. 복수 일자리 종사자들이 주업에서 버는 월평균 소득은 186만 1000원으로, 단독 일자리 종사자(273만 7000원)의 68%에 그쳤다. 주업과 부업을 합친 근로시간은 주 평균 54.6시간이며 시간당 소득으로 환산하면 복수 일자리 종사자가 1만 3000원으로, 단독 일자리 종사자 1만 6000원보다 적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 두 달 사이 5배 급증

구토와 설사 등을 겪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두 달 사이 5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등 표본감지 기관 206곳을 통해 집계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 환자 수는 지난해 마지막 주(12월 24~30일) 268명이다. 11월 5~11일(49명)과 비교하면 본격적인 겨울철 들어 두 달 사이 약 5배가 된 셈이다. 노로바이러스는 11월 중순까지만 해도 50명대에 머물렀지만, 지난해 12월 10~16일 200명을 넘더니 계속해서 증가해 뚜렷한 유행 양상을 보였다. 특히 0~6세 영유아 감염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전체 감염 환자 가운데 영유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46주 차(11월 12~18일)만 해도 30%에 머물렀지만, 50주 차(12월 10~16일)에는 68.2%까지 올랐다. 환자 10명 중 7명이 영유아였던 셈이다.

, 연령도·백령도 해안포 발사주민들, 일상 마비 등 긴장

북한이 지난 5일 오전 서해 해안에서 연평도·백령도를 향해 해안포 200여 발을 발사하고 이에 한국군이 반격한 가운데, 한반도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서해 최북단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일상이 마비되는 등 긴장 속에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연평도·백령도 근처 바다는 남북의 우발적 군사적 충돌을 막기 위한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포사격과 해상기동훈련이 금지된 해상 완충구역이다. 따라서 이번에 북한군이 포 사격을 한 것은 9·19 군사합의 위반행위이다. 이에 합참은 북한에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주변 지역 주민들은 이날 낮 12시 2분과 12시 30분 두 차례 대피령을 받아 다 일이 멈춰진 상태로 대피소로 긴급 대피했다. 한국 국방부는 지난달 28일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다.

北 산모, 생계난으로 아이 낳자마자 입양 보내

최근 북한의 한 여성이 생계난으로 아이 키울 형편이 되지 않아 출산 직후 입양을 보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고 데일리 NK가 5일 전했다. 이 매체의 양강도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40대 여성 김모 씨는 도 산원에서 아기를 출산했으나 곧바로 아이를 다른 사람에게 보냈다. 삼수군에서 농사를 지으며 어렵게 살고 있는 김 씨는 지난해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뒤 어려운 생활 형편에 아이를 키울 여력이 못 되자, 결혼한 지 5년이 넘도록 아이를 갖지 못한 한 부부를 소개받아 출산한 다음 날 바로 아이를 넘겨줬다. 소식통은 “요즘 여기(북한)에서는 극심한 생활난에 낳은 아이를 버리는 일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면서 “아마 입양하겠다는 사람을 찾지 못했다면 이번에 태어난 아기도 어디엔가 버려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北 개성시 안전부, ‘자전거 도둑’이 간부 가족이라 사건 무마… 피해자가 오히려 화 당해

북한 개성시에서 자전거 도난 사건이 발생했으나 도둑이 시 안전부 간부와 가족 관계라는 이유로 사건이 무마되는 비정상적인 일이 벌어졌다고 데일리NK가 4일 전했다. 매체의 개성시 소식통에 따르면, 청년 A는 장사를 위해 마련한 새 자전거를 며칠 타지도 않은 상황에서 지난달 초에 도둑맞았다. A는 동네 이웃 주민들의 신고로 자전거 도둑을 찾아내 안전부에 신고했다. 그러나 도둑은 이미 자전거를 팔아버린 상태였고, 시 안전부는 도둑이 시 안전부 수사과 간부의 가족으로 나타나자 이 사건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결국 A는 도둑을 찾아갔고, 자전거를 찾아 되돌려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하지만 도둑은 해결하려는 노력을 전혀 보이지 않았고, 이에 화가 난 A는 도둑의 머리를 물건으로 내리쳐 안전부 대기실에 구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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