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반도 (1/4)
리빌더유나이티트, 통일한국 위한 리빌더기도회 1월 4일
리빌더유나이티드는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열리는 통일한국 재건의 마중물 1월 리빌더기도회를 4일 저녁 7시 30분 강남 테힐림 아트홀(서울 강남구 논현로159길 20 동방빌딩)에서 갖는다. 새해 시작과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고 믿음의 기도와 간구로 통일한국 재건의 마중물을 부을 이번 기도회에서 이삭 목사(모퉁이돌선교회)가 ‘만민앞에서 예배하신 것’이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한다. 문의 | 010-4056-6420.
韓 10·20대 청년들, 자살·자해로 응급실 방문 50∼70% 급증
우리나라에서 한해 응급실에 방문하는 자살·자해 시도자가 4만 3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10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10대, 20대 자살·자해 시도자는 수년간 50∼70% 급증해 코로나19로 인간관계가 단절되고, 경기침체로 취업난이 심해진 탓으로 분석된다. 3일 국립중앙의료원과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최근 발간한 ‘2021~2022 응급실 자해·자살 시도자 내원 현황’에 따르면 2022년 전국 응급실 이용자 769만 4472건 중 자해·자살 시도자는 4만 3268건(남성 1만 5675건·여성 2만 7593건)이었다. 2022년 자살·자해 시도자 중 연령별로는 20대가 1만 2432건, 10대가 7540건, 30대가 6071건 순이었다. 전체 시도자 중 10∼20대 비중이 46%를 차지해 최근 수년간 급증하는 추세다.
저출생 현상으로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 30만 명대 기록
저출생 현상으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사상 처음으로 30만 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취학통지서 발송이 끝난 지난해 12월 20일 기준으로 올해 취학 대상 아동은 41만 3056명이다. 하지만 통상 3월에 실제로 입학하는 아동은 취학 대상 아동의 90% 안팎이다. 취학 대상자는 입학 전년도 10월 1일을 기준으로 주민센터에서 파악한 아동 숫자를 기준으로 정하는데, 해외 이주나 건강상 이유 등으로 10월 이후 취학 유예·면제 등을 신청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생은 30만 명대 중후반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달 4~5일 이틀간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을 하는 서울지역의 경우 취학 대상 아동이 국·공·사립을 통틀어 5만 9492명으로 전년 대비 10.3% 급감했다.
교육부, 2024학년도 3월부터 위기학생 선별 검사 도구 도입
교육부는 2024학년도 3월부터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필요할 때 상시 활용할 수 있는 위기학생 선별 검사 도구(마음 EASY 검사)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정서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도입되는 이 검사는 정서·불안, 대인관계·사회성, 심리외상 문제, 학교 적응 등 다양한 영역에 관한 약 37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문항은 온라인으로 제공돼 시기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활용할 수 있다. 교사들이 학교생활 중 정서적으로 불안정해 보이는 학생을 대상으로 검사 시행을 권고하면 초등학생은 학부모가, 중·고등학생은 학생이 직접 검사받게 될 전망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학생들의 마음 건강에는 학교와 가정, 전문가의 조기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자체 절반 이상 초고령사회 진입… 부산, 고령화속도 1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의 계간지 ‘지역 산업과 고용’ 겨울호에 따르면, 최근 7년(2015~2022년) 동안 전국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연평균 0.677%p씩 상승했으며, 부산(0.968%p)이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빨랐다. 이어 울산 0.839%p, 대구 0.807%p 등의 순이었고, 세종(-0.04%p)은 유일하게 노인 인구 비중이 줄었다. 지자체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역은 2015년 33.2%에서 2022년 51.6%로 18.4%p 증가했다. 이에 보고서는 지역 사회에서의 고령화를 지역 소멸·일자리 문제·양극화 문제 등 사회문제로 받아들이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지역의 산업구조를 생산성 높은 구조로 재전환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北 평양 건설인력이 자본주의 노래 불렀다며 공개사상투쟁
북한 당국이 평양시 5만 세대 살림집 건설에 동원된 건설인력이 자본주의 노래를 불렀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공개 사상투쟁회의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2일 데일리NK가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지난달 중순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평양시 5만 세대 건설에 동원된 성, 중앙기관 여단을 대상으로 공개 투쟁회의가 진행됐다”며 “이 회의는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 연합지휘부(이하 반사·비사 연합지휘부) 주관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돌격대원들이 노동요로 부른 노래가 비사회주의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이 같은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반사·비사 연합지휘부는 이들이 다른 돌격대원의 오락회와 일상생활에 고유한 우리식 사회주의 문화가 아닌 자본주의식 문화를 끌어들이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美 중앙정보국, 北 전략군 최대 13년 복무… 韓 현역병 9배 수준
북한에서 미사일 등을 다루는 특수 병력의 복무기간이 최대 13년에 달하며 코로나 팬데믹 기간 북중 국경지역의 철책과 장벽이 더 확대돼 국경 보안을 강화했다고 미국 중앙정보국(CIA)를 인용, 3일 미국의소리가 전했다. 또 코로나 팬데믹 기간 북중 국경지역의 철책과 장벽이 더 확대돼 국경 보안을 강화한 것으로 파악했다. CIA는 최근 갱신한 ‘월드 팩트북’에서 북한군의 복무기간이 5~13년으로 다양한데 전투 부대 병사의 복무기간은 최대 10년, 특수 부대의 복무기간은 최대 13년(여군 7년)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현역병 복무기간이 18개월인 한국 육군 병사의 거의 9배 수준이다. 17세에 전략군으로 입대하여 청년기를 모두 군대에서 보낸 뒤 30세가 돼야 제대한다. 이 때문에 한국에 망명하여 지난 2010년 타계한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는 과거 워싱턴 강연에서 북한 군인들을 현대판 노예에 비유했다.
英 국제 종교단체, 北 올해 종교자유 탄압용 검열 강화
영국의 한 국제 종교단체는 코로나19 기간 북한 교인들이 역설적으로 신앙의자유를 누릴 수 있었다면서도 봉쇄조치가 해제되면서 종교박해를 위한 북한 당국의 검열이 강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영국에 기반을 둔 국제종교단체 ‘릴리즈 인터내셔널’이 최근 공개한 ‘2024 박해 동향 보고서’는 북한을 언급하며 “코로나19 봉쇄가 북한 내 기독교인들을 막진 못했다.”라며 “일반 주민들은 봉쇄 기간을 이용해 밀반입된 한국 드라마를 시청했고, 기독교 신자들의 경우 기독교 라디오 방송을 청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2년 한국 순교자의 소리는 코로나 사태 발생 후 북한 내 성경의 수요가 매년 2배씩 증가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북한 당국은 이를 박해하기 위해 북한 당국의 검열, 단속, 전파방해 등을 지속하고 있다. 북한이 국경봉쇄 조치를 푼 만큼 2024년에는 당국의 종교박해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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