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에서 급진 이슬람 무장단체의 민간인 학살이 반복되면서 이에 이슬람에 대한 의심을 갖게된 무슬림들이 기독교로 개종하는 일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미션 네트워크 뉴스(MNN)가 최근 소개했다.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CC)는 지난 11월말, 나이지리아를 최악의 기독교박해국으로 지목하며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수십건의 공격을 549명의 기독교인이 살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10/40 지역을 사역대상으로 하고 있는 언노운 네이션즈(Unknown Nations)의 그렉 켈리 대표는 “기독교인을 표적으로 삼는 무슬림의 악랄한 공격이 나이지리아,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등에서 벌어지면서 온건한 무슬림들이 이러한 종교적 극단주의자들의 기독교인을 표적으로 하는 민간인 학살을 새롭게 바라보기 시작했다.”며 “이에 따라 무슬림들의 세계관이 도전을 받으며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켈리 대표는 “딸이 있는 사람들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여성이 얼마나 잔인하게 대우받는지를 보면 자신의 딸이 그런 환경에서 살기를 원하지 않게 된다.”고 말한다.
이런 현실은 곧 복음을 들을 수 있는 열린 마음으로 이어진다. 켈리 대표는 “복음이 제시되면 그들은 사랑과 평화, 화해의 메시지에 매우 열린 마음을 갖게 된다. 자신이 누구든 상관없이 복음을 갈망하고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이들이 기독교로 개종하게 되면, 이들은 자신의 신앙 때문에 쫓김을 당하고 심지어 그리스도로를 할 때, 개종은 말할 것도 없고 기독교에 대한 호기심은 심각한 결과, 심지어 죽음을 초래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훨씬 더 밝은 미래라고 믿는 것에 대해 기꺼이 그 대가를 지불하고 그것을 받아들인다.”고 켈리 대표는 말한다.
켈리 대표는 “그들은 복음을 전하는 개인의 개종 활동이 노출되면 큰 결과를 초래하고 자신들이 표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따라 켈리 대표가 소속된 언노운 네이션즈는 “문맹자들에게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는 다른 장애물도 있다”며 “이러한 여러 문제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는 오디오 성경”이라고 말한다.
한편, 언노운 네이션즈는 현재 원주민 선교사들과 협력, 문맹과 같은 장벽에 가로막힌 사람들에게 오디오 성경, 태양열 라디오, 기타 기술을 활용하며 복음을 접할 기회가 없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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