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기도운동이 태아의 소중함을 전하는 러브라이프(Love Life) 크리스마스 피켓팅을 성탄절인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강남역 11번 출구 앞에서 진행한다.
3년째 태아 생명 살리는 범 국민운동으로 러브라이프 피켓팅과 태아생명존중 성탄카드 나눔, 거리행진을 진행해 온 에스더기도운동은 이날 시민들에게 “예수님도 2천 년 전에 태아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태아의 생명을 지켜주세요”라고 쓰인 성탄카드와 선물을 나누고, 피켓을 들며 거리 퍼레이드를 펼친다.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이용희 교수는 “이 행사를 통해 하나님이 이 땅에 보내신 존귀한 생명들이 지켜지고 시민들의 의식이 깨어나서 태아를 사랑하는 마음이 심겨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에스더기도운동은 2021년부터 성탄절을 맞아 ‘2천 년 전에 태아로 오신 예수님’ 성탄카드 캠페인도 해왔다. 올해도 성탄카드 만 장과 성탄엽서 4만 장을 제작해 전국에 배부했다. 거리생명운동에 동참한 회원들이 대통령과 국무총리, 법무부장관, 여성부장관, 국회의원 298명, 헌법재판관, 대법관 등 낙태법 개정안과 관련된 여러 공직자들에게 성탄카드와 함께 낙태법 개정안이 속히 입법되도록 탄원하는 내용을 자필로 작성하여 보냈다.
또한 에스더기도운동은 지난 19일과 21일에 9대 일간지에 “Merry Christmas”, “예수님은 2천 년 전 우리에게 태아로 오셨습니다” 문구와 함께 태아로 오신 예수님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들어간 전면 광고를 게재했다. 이는 낙태공화국이 되어 버린 우리나라의 국민들에게 태아생명 존중 의식을 깨우려고 3년째 전면 광고를 게재하고 있다.
이들은 성탄 카드를 통해 “예수님도 이천 년 전에 이 땅에 태아로 오셨다. 헌법재판소는 개정된 낙태법을 2020년 말까지 입법하도록 판결했지만, 아직도 입법하지 않아서 수많은 태아가 낙태로 죽어가고 있다.”며 “태아 생명을 살리는 낙태법이 속히 입법되도록 국민들은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2022년 국민일보 기독교 브랜드 대상(리딩 부문)을 수상한 ‘러브라이프 거리생명운동‘은 2020년 11월 7일에 시작해 현재까지 낙태로 죽어가는 태아들을 살리기 위해 전국과 해외(미국 LA프레즈노, 워싱턴D.C./캐나다 벤쿠버/호주 퍼스에 사는 교포들) 210개 지역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피켓을 들고 전단지를 나누며 국민들에게 낙태의 실상을 알리고 태아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는 거리생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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