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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낙태 경험 여성, 유산 여성보다 우울증 2배 높아 외(12/13)

사진: Unsplash의 Ashton Mullins

오늘의 열방*(12/13)

낙태 경험 여성, 유산 여성보다 우울증 2배 높아

세계적으로 낙태를 경험한 여성이 유산한 여성보다 우울증 발병률이 두 배 가까이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교계언론 등을 인용해 국민일보가 12일 전했다. 최근 정신의학 국제학술지(BMC Psychiatry)의 ‘낙태 후 우울증의 글로벌 유병률: 체계적 검토 및 메타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낙태를 경험한 여성의 34.5%는 낙태 후 우울증을 겪었고, 낙태 후 우울증 비율은 아시아 여성(37.5%)이 가장 높았다. 미국 국가생명권위원회 교육·연구 책임자인 랜달 오배넌은 유산한 여성 중 15.6%가 우울증을 겪은 데 비해 낙태한 이들의 우울증 수치는 두 배 이상 많다며 “유산으로 인한 슬픔의 발생률이 (낙태보다) 훨씬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美, AI 딥페이크 앱‧웹사이트 이용 폭증에 악용 우려

미국에서 인공지능(AI)으로 사진 속 여성의 옷을 벗기는 딥페이크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사이트의 이용자가 폭증하면서 악용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10일 전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그래피카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 동안에만 2400만 명이 이 같은 딥페이크 웹사이트를 방문했다. 또한 올해 초보다 9월에 소셜미디어에서 AI 옷 벗기기 앱을 광고 링크 수가 2400% 증가했다. 그래피카는 이 같은 앱과 웹사이트의 인기는 불과 몇 년 전보다 훨씬 그럴듯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AI의 출시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에 블룸버그는 소셜 미디어에서 당사자의 동의나 통제, 인지 없이 사진을 가져와 나체 사진 등 음란물로 만들고 이를 배포하는 심각한 법적·윤리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동성혼 허용국, 혼외 출산 비율 높아… 아동 정서적 문제도 2배↑

동성결혼을 인정하는 국가 대부분이 혼외 출산율의 비율이 높으며, 동성 부모 가정의 아동의 정서적 문제 발생은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국민일보가 12일 전했다. 유럽연합(EU)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가 2016년 한 해 동안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EU 28개 회원국 중 혼외출산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프랑스로, 신생아의 59.7%가 혼외출산이었다. 뒤를 이어 슬로베니아(58.6%), 스웨덴(54.9%), 덴마크(54.0%), 포르투갈(52.8%), 네덜란드(50.4%) 등이었으며, 이들 국가 모두 동성결혼을 허용하고 있다. 또한 도널드 설린스 미국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2015년 발표한 ‘동성 부모를 둔 아동의 정서적 문제’ 보고서에 따르면 이성 부모 가정(4.4%)의 아이보다 동성 부모 가정의 아이(9.3%)가 두 배 높게 정서·행동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마스, 주민들 구호품 약탈… “주민 안녕보다 테러 우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하마스가 주민들을 상대로 약탈까지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스라엘군(IDF)은 9일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대원들이 민간인 차량을 공격하고 식량 등 국제 구호품을 약탈하는 모습이 담긴 드론 영상을 공개했다. IDF가 공개한 영상에서 하마스 대원들은 대낮 길 한 가운데에서 달구지에 실린 구호품을 자신들의 트럭에 옮겨 실었고 이 과정에서 일부 주민을 폭행했다. 로이터통신은 “가자 주민들의 안녕보다 자신들의 테러 목적을 우위에 둔 하마스의 우려스러운 우선순위를 드러낸다”고 지적했다. 한편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11일, 최근 며칠간 하마스 대원 수백 명이 이스라엘군에 투항했다면서 하마스 대대들이 해체되기 적전의 상황이라고 말했다.

군 산하 해킹 부대, 전기·수도 등 20곳 인프라 시설 침투

중국군 산하 해킹 부대가 지난해에만 미국의 전기·수도 등 20곳이 넘는 핵심 인프라 시설에 침투했다고 워싱턴포스트를 인용, 연합뉴스가 12일 전했다. 이는 태평양에서 미중 갈등 고조시 미국 사회 내부 혼란을 야기하거나 물류에 교란을 주기 위한 목적의 일부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피해 기관은 하와이 저수 시설과 서부 해안 주요 항구, 최소 1개 이상의 송유관 등이다. 침투의 주된 목적은 일반 사용자로 위장해 공격에 이용할 수 있는 직원 정보를 훔치는 것이다. 국토안보부 브랜든 웨일즈 사이버안보 국장은 “중국이 주요 인프라를 노리는 이유는 분쟁이 발생할 경우 미국이 아시아에 힘을 집중하는 것을 막는 한편 미국 내부 사회 혼란을 야기해 위기 시 미국의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고 지적했다.

CDC, 올해 독감 환자 최소 260만 명1600명 사망

미국에서 이번 겨울 독감이 전국적으로 크게 유행하면서 독감 환자가 최소 260만 명 이상 발생, 2만 6000명이 입원하고 지금까지 1600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 등을 인용해 뉴시스가 12일 전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집계 결과 특히 남동부와 남중부 지역에서 독감 환자가 가장 많았고, 매주 집계하는 독감 환자의 입원 사례도 그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집계된 독감 환자 중 소아과 환자 사망도 4건 보고돼 소아과 독감 환자 사망자 수는 총 12명으로 늘었다. 이에 CDC는 전국의 6개월 이상 유아와 어린이는 해마다 독감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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