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소리’와 ‘세상의 소리’ 사이에서 고민하며 갈등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따르기를 격려하는 책, ‘소리전쟁’이 출간됐다.
저자 최요나 선교사는 이스라엘에서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을 위한 사역을 하다, 2020년 2월 코로나로 인해 이스라엘 입국 금지 이후, 코로나 사태는 단순한 감염병 문제가 아닌, 하나님께서 교회와 성도들을 깨우시는 ‘하나님의 경고’라는 마음을 받게 되면서, 사람들이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따르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매일 매일의 삶의 흠집으로 고통스러워하던 저자가 하나님의 소리를 듣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찢고 벌거벗은 모습으로 하나님 말씀 앞에 서서, 듣고, 회개하는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열심으로 한 영혼을 성장시키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는 묵상을 담았다.
특히 저자는 우리가 존경하는 성경의 인물들이 언제, 왜 하나님의 소리를 듣지 않게 되었는지 그들의 마음과 정황들을 살펴봄으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이유를 쉽게 설명하며 도전하고 있다.
이 책은 성경의 스토리뿐 아니라 오늘날 우리의 삶을 에워싸고 있는 실체를 날카롭게 관통하고 있다. 우리는 다양한 ‘소리전쟁’을 통해 매순간 귀를 기울이고 선택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소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땅 위에서 하나님의 소리에 익숙한 사람은 언젠가 천국에 이르러 그토록 그리워했던 주님의 음성을 들을 때 낯설지 않고 감동에 젖게 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삶의 자리에서 들려오는 여러 소리들 가운데 주님의 음성 듣기에 가까워질 수 있는 도전을 주고 있다.
저자 최요나 선교사는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이 된 ‘말더듬’과 ‘피부병’ 그리고 아버지의 ‘알코올 중독’이라는 삼중고를 겪으며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 성장했다. 특히 현대 의학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자가 면역 질환인 ‘소레아시스(Psorasis, 심상선 건선 피부병)’를 지금까지 앓아오면서 세상에 대한 원망과 불신, 삶에 대한 깊은 회의와 절망 속에서 살 소망을 잃고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삶의 끝자락에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민족 복음화와 세계 복음화에 대한 꿈을 꾸며 2011년 1월 가족들과 함께 국제 오엠(OM) 선교회 소속으로 이스라엘 하이파(Haifa) 지역에 파송을 받아 10년간 섬겼다.
현재는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여러 교회와 모임에 가서 구원의 감격과 첫사랑의 회복을 외치고 있으며, 무너진 하나님의 영광을 일으키기 위해 회개와 거룩한 삶을 선포하는 순회 설교자로 살고 있다.
최요나 선교사는 총신대 신학 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를 마치고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아내 김은영(야엘) 선교사와 세원, 보배 남매를 두고 있으며, 유튜브 최요나 선교사의 ‘복음’ 채널을 통해 복음의 본질을 나누고 있다.
이 책의 모든 판매 수익금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테러와의 전쟁으로 희생된 유가족들과 피해자 그리고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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