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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美 초등학교, 수학 여행에 여학생과 트랜스젠더 학생 한 침대 배정 외 (12/8)

사진: unsplash의 Kenny Eliason

오늘의 열방* (12/8)

美 초등학교, 수학 여행에 여학생과 트랜스젠더 학생 한 침대 배정

미국 콜로라도주의 초등학교가 지난 여름 수학 여행 중 5학년 여학생과 트랜스젠더 학생을 한 침대에서 생활하도록 배정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5일 보도했다. 기독교인 부모 조 웨일스와 세레나 웨일스 부부는 제퍼슨 카운티 교육위원회와 제퍼슨 카운티 공립학교에 오는 18일까지 교육구의 야간 숙박 정책을 명확히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부부는 “11살 된 딸이 방 화장실에서 우리에게 전화를 걸어 (배정받은 세 사람 중) 한 친구가 자신이 생물학적 남성임을 밝혔다는 이야기를 전했을 때 더욱 화가 났던 것은 당시 내가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무력함이었다”며 “우리는 딸과 약 2000km 떨어진 곳에 있었고 학교 측에 방 배정을 바꿔달라고 요청하는게 최선이었다. 하지만 요청 또한 무시됐다”고 설명했다.

英 청년 23% “성경에 ‘증오 표현’ 있다면 판매 금지해야”

영국 청년 중 약 4분의 1은 성경에 ‘증오 표현’이 포함돼 있다고 느낄 경우 이를 금지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지난 1일, 여론조사업체 ‘화이트스톤 인사이트’가 최근 영국 성인 2088명을 상대로 “불쾌한 부분을 편집할 수 없는 경우, 증오 표현으로 간주되는 내용이 들어간 책(성경과 같은 종교서적 포함)은 필요하다면 일반 판매가 금지돼야 하는지” 여부를 물었다고 전했다. 그 결과, 18~34세 청년들의 23%, 35~54세의 17%가 ‘동의’했다. 55세 이상에서는 동의하는 비율이 13%로 가장 낮았다. 영국 자유수호연맹(ADF UK) 루이스 맥라치는 “영국에서 기독교인 인구는 더 이상 다수가 아닐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모든 이들을 위해 표현과 신앙의 자유를 보호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美, 마약 밀매와 불법 이민자 갈취 범죄자에 제재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마약 밀매와 불법 이민자 상대 갈취 범죄 등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15명과 기업 2곳을 제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7일 전했다. 이번 제재 대상은 강력한 마약밀매 조직 중 하나인 벨트란 레이바 조직(OBL)과 관련돼 있으며, 이번 조처는 미국과 멕시코 양자 안보협력에 따라 멕시코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결정됐다. OBL은 전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시날로아 카르텔과 영역 다툼을 하며 다량의 코카인을 미국으로 들여왔다. 제재 대상인 조직 내 멕시코 변호사 오스카르 풀리도 디아스는 불법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금전 갈취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펜타닐은 2021년 미국의 18~49세 사망 원인 1위로 꼽힐 만큼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남아공, ‘외국인 관광버스’ 겨냥 총기 위협 잇따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최근 외국인 단체관광 버스를 겨냥한 무장 강도들이 총기로 위협하는 일들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현지 매체 뉴스24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6일 전했다. 지난 2일 오전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서 서쪽으로 90㎞ 떨어진 레크갈롱 인근의 R556 도로에서 오스트리아, 독일, 영국 관광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무장 강도를 당했다. 복면을 쓰고 총기를 든 남성 2명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차량으로 버스를 강제로 세운 뒤 관광객들을 총기로 위협해 유로화와 보석 등 귀중품, 휴대전화, 카드 등을 빼앗은 뒤 현장에서 달아났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도 오스트리아 관광객 32명을 태우고 프리토리아에서 선시티로 향하던 버스가 같은 차량으로 추정되는 흰색 SUV 차량을 탄 무장 괴한의 공격을 받았다.

스웨덴, 난민 허용 10년… 북유럽 범죄율 1위

28년간 난민 허용을 주도한 스웨덴이 10년 만에 북유럽에서 범죄율 1위 국가가 됐다고 조선일보가 7일 전했다. 지난 수십 년간 난민 허용 정책을 펼친 결과 스웨덴 인구 1050만 명 중 외국 태생이 200만 명이다. 그러나 현재 이민자 사회 통합 실패로 발칸 반도·중동 출신 이민자들의 총기·마약 밀거래 범죄조직들이 저지르는 총기 살인 등 강력 범죄율이 유럽에서 알바니아 다음으로 가장 높은 나라가 됐다. 올해 지금까지 스웨덴에서 발생한 총기 범죄는 319건으로 50명이 숨졌고, 수류탄 투척·폭탄 테러 139건이 발생했다. 대부분 이민자 범죄조직 간 마약 밀거래 등 둘러싼 세력 다툼·보복 범죄였다. 이민자 범죄조직들은 18세 미만 청소년 범죄자에 대한 관대한 처벌을 악용해 이들을 범죄에 동원한다. 전체 범죄자 중 18세 이하가 대략 30%다.

英, 미성년자 보호 AI 연령 인증 가이드라인 발표

영국이 성인 디지털 콘텐츠로부터 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연령 인증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고 영국 CT가 5일 보도했다. 지난 10월 영국에서 음란 사이트와 앱에 ‘매우 강력한’ 연령 확인을 의무적으로 도입하도록 하는 ‘온라인 안전법’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영국 방송통신 규제기관인 오프콤(Ofcom)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에는 이용자의 연령 인증을 위해 은행 정보 공유, 여권이나 운전면허증 같은 신분증의 사진 대조, ‘얼굴 연령 추정’ 기술을 사용한 얼굴을 분석하는 기술 등 AI 기술이 사용됐다. 또 신용카드 조회나 오픈뱅킹 인증 등의 방안도 포함됐다. 한편 지난 1월 발표된 영국 아동위원회의 연구에 따르면 영국 어린이들이 온라인 포르노를 접하는 평균 연령은 13세로, 이 중 27%는 11세에 처음 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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