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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대한성서공회, 올해 95개국에 성서 360만 부 보급 외 (12/1)

▲ 이마쿠아어 성경을 받고 기뻐하는 모잠비크 성도. 사진: 대한성서공회 캡처

오늘의 한반도 (12/1)

대한성서공회, 올해 해외 95개국에 성서 360만 부 보급

대한성서공회가 올 한 해 95개 나라에 143개 언어로 359만 9196부의 성서를 제작, 보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난달 30일 아이굿뉴스가 전했다. 국내 성서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만 3590부가 증가한 49만 895부를 보급해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면서 국내 성서 보급 부수가 크게 증가했다. 대한성서공회(이사장:김순권 목사)는 30일 대한성서공회 회의실에서 제140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23년 세계 성서보급현황을 발표했다. 대한성서공회는 1973년 해외 성서를 보급한 이래 1억 9451만 9657부의 성서를 제작해 보급하는 결실을 거뒀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복음 담은 선물상자전달 위한 자원봉사 행사

기독교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 코리아가 12월 6일~9일까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담은 선물상자를 전달하기 위한 자원봉사 행사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OCC)’ 를 진행한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OCC 선물상자 사역은 후원자들의 사랑으로 채워진 선물상자를 하나하나 정성껏 확인하며 선물 받는 아이들의 안전과 해외 배송에 문제가 없도록 검수 작업을 가진다. 지난 2020년부터 한국에서만 약 5만 개의 선물상자가 몽골, 가봉, 우크라이나, 필리핀 등 복음이 들어가기 어려운 나라로 전달됐다. OCC 선물상자는 1993년 전쟁으로 피폐해진 보스니아 어린이들을 위해 성탄절 선물을 보내면서 시작됐다. 지금까지 전 세계 175개국 아이들에게 2억 개 이상의 선물상자를 현지에 보냈다.

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 0.7명 역대 최저출생아 수도 최저

국내에서 올해 3분기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인 5만 6794명을 기록하고,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도 역대 가장 낮은 0.7명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출생아 수는 1년 전보다 11.5%(7381명) 줄었고, 합계출산율은 1년 전보다 0.10명 줄었다. 올해 4분기 합계출산율은 사상 처음 0.6명대로 떨어질 위기에 놓였다. 특히 9월 출생아 수는 1만 8707명으로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고, 감소율도 14.6%(3211명)로 역대 최저치였다. 9월 사망자 수(2만 8364명)는 출생아 수를 웃돌아 인구는 9657명 자연 감소했다. 3분기 혼인 건수는 4만 1706건으로 작년 3분기(4만 5413건)보다 3707건(8.2%) 감소해 3분기 기준 역대 가장 적었다.

北, 해외 철수 노동자에 “짐 속 韓·美 제품 없다” 각서 요구

북한 당국이 중국에서 철수하는 소환 노동자들에게 ‘북한으로 가지고 갈 물건에 남한이나 미국 상표가 부착된 물품 등이 없다’는 내용의 담보서(각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지난달 28일 보도했다. 매체의 중국 길림성의 한 현지인 소식통은 이에 대해 “1차로 철수한 노동자들의 짐에서 금지된 물품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당국이 담보서를 지정해 작성하라고 지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못사는 나라(북한)에서 안 된다는 게 왜 그리 많은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머리카락을 곧게 펴는 직발기(매직기)는 일반 생필품인데 왜 금지하는 것인지, 진바지(청바지)에는 무슨 사상이라도 묻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민은 수영복, 반도체 라지오, 녹음기조차 쓰지 못하게 한다는 게 어처구니가 없다”고 덧붙였다.

국경지역 北 주민들, 인권상황 사진집 발간

북중 국경지역에서 북한 주민들이 마주하는 일상 속 열악한 인권 상황을 찍은 북한 전문가의 사진집이 최근 발간됐다고 지난달 29일 RFA가 전했다. 2008년부터 북한 문화와 주민들의 삶을 연구해온 강동완 동아대 교수는 지난 16일 ‘북한인권, 사진으로 외치다-북녘 사람들이 어찌 사느냐 물으신다면?’ 신간을 출간했다. 사진에는 “모든 사람은 자국의 영역 내에서 이전과 거주의 자유에 관한 권리를 가진다.”는 세계인권선언 제13조에도 불구하고 북한 주민들이 검문검색, 감시카메라 등을 통해 이동에 제약을 받는 모습, 강제노동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라는 국제사회의 규탄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아이들이 트럭 화물칸에 실린 채 농촌동원에 나서는 모습 등이 실렸다. 강 교수는 “2023 북한인권보고서를 통해 탈북민들의 증언이 나오긴 했지만 북한의 실상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각적 자료는 제공되지 않았다.”며 “이번 신간이 북한 인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킹조직, ‘애플 운영체제악용 암호화폐 탈취

북한 해킹조직이 정권 자금 마련을 위해 애플 컴퓨터 운영체제를 이용한 공격에 나서고 있다고 지난달 30일 미국의소리가 전했다. 추적을 회피하는 악성 코드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와 금융기관을 겨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정보기술 보안업체 ‘센티넬원’은 28일 북한의 대표적 해킹 그룹 ‘라자루스’의 산하 조직인 ‘블루노로프’가 미국의 컴퓨터 회사 애플의 컴퓨터 운영체제(MacOS)를 악용해 해킹 공격을 벌인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센티넬원은 관련 보고서에서 ‘블루노로프’가 최근 ‘캔디콘’과 ‘러스트버킷’으로 불리는 해킹 공격 작전을 통해 악성 코드를 유포, 이 둘 모두 애플의 컴퓨터 운영체제를 대상으로 특화된 악성 코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악성 코드들은 김정은 정권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와 기타 금융기관들을 공격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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