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원수되었던 우리를, 주님의 군대로 부르시다”

re_118_6_1 kim M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3)

예수께서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신 이후 나사렛에 이르러 회당에 들어가셨다. 주님이 성경을 펴서 찾아 읽으신 말씀은 이사야 61장에 선포된 내용이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눅 4:18~19)

선포된 ‘메시아’에 대한 예언이 성취되는 순간이었다.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눅 4:21)” 이후 어떤 시련과 배척이 기다리고 있을지 주님은 다 아셨다. 하지만 그 누구도 주님을 막을 수 없었다.

주님의 순종으로 예언은 성취되었고, 모든 은혜의 문이 활짝 열렸다. 누구든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그 주님을 배척했다.

반면에 은혜의 기회조차 누릴 수 없을 것으로 보이던 이방인들은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 주님은 한 사람의 이방인도 그냥 지나치실 수 없었다. 복음은 전심으로 받는 자에게 구원의 능력이다. 믿음이 있고, 겸손한 심령에게는 은혜의 빗줄기 한 방울이면 구원을 얻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은혜의 때가 ‘머리 속으로 다 안다’고 생각하는 자에게는 위기의 순간이다. 외식에 찌들어 자기 사랑에 매인 자에게는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구원이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다 하실 수 있다. 주님의 눈은 써먹을만한 사람을 보시지 않으신다. 구원이 필요한 사람들로 우리를 보신다.

주님의 목표는 분명했다.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막2:10)” 흑암의 권세에 매여, 세포 하나하나까지 죄에 찌들어 사탄의 종노릇하는 영혼을 바꾸어 주님을 사랑하게 만드는 것.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는 일인가. 반역하는 자를 감동케 하여 결국은 주님께 돌아오게 하는 일은 또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영이 죽어 반응할 수 없었던 자에게 진리의 성령을 내주케 하시어 진리로 살게 하시고, 주님을 사랑하게 하시고, 죄를 미워하게 하시려고 주님은 자신의 몸을 깨뜨리셨다.

믿는 자는 주님의 공로 때문에 더이상 하나님의 진노 아래에 있지 않고, 심령 안에 오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진리 가운데로 걸어간다. 소경되었던 우리의 눈이 밝아졌고, 앉은뱅이 같았던 우리의 영은 이제 일어나 뛰며 주님을 찬양한다.

죄로 인해 말할 수 없는 고통의 신음 가운데 살았던 우리는 더 이상 법아래 살지 않고 은혜 아래 산다. 죄가 더 이상 주관치 못한다. 이 모든 일을 이루신 주님을 찬양하자!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행 26:15~18)”
바울을 종과 증인 삼아주셨듯이, 주님은 우리를 증인된 교회로 부르셨다. 병든 육체를 치료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인데, 주님은 우리가 구하지도 못할 죄 사하는 권세까지 허락하셨다.

증인된 우리를 통해 열방은 하나님의 원형으로 회복된다.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를 바꾸셔서, 이제 주님 편에 서서 주님의 일을 하는 군대로 부르신 것은 기적이다. 주님은 우리의 순종을 통해 일하신다. (2014.11 메시지 정리) <계속> [GNPNEWS]

<순회선교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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