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 하마스 전쟁 속보]
– 가자지구에서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 영토로 로켓 공격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낮에는 북부 하이파와 최담단 에일랏에도 로켓을 발사했고, 저녁에는 레숀 레찌온, 홀론, 페타 티크바 등 중부 지역을 향해 두 차례 로켓을 발사했다. 리숀 레찌온과 페타 티크바에서 4명이 부상을 입었다.
– 북쪽 레바논 국경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과 대전차 미사일을 발사한 테러조직들이 이스라엘군의 대응 공격을 받았다.
– 레바논에서 헤즈볼라 수장이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 리더들을 만났다.
– 가자지구에 억류되어 있는 인질 222명 중 절반 이상인 138명이 외국 시민권자이다.
25일 9:31 PM
가자지구에서 홀론, 리숀 레찌온, 페타 티크바 등 이스라엘 중부 도시 향해 로켓 발사
가자지구에서 홀론, 리숀 레찌온, 페타 티크바 등 이스라엘 중부 도시들을 향해 로켓을 발사했다.
이스라엘 응급의료기관 마겐 다비드 아돔의 보고에 의하면, 이번 로켓 공격으로 리숀 레찌온에 사는 48세 여성과 한 남성이 각각 부서진 유리 파편과 로켓 파편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페타 티크바에서도 13세 아이와 한 여성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8:27 PM
네타냐후 “가자지구 지상작전 준비 중… 목표는 인질 구출과 하마스 파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수요일 저녁 대국민 연설을 통해 “가자지구에서의 지상작전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작전 시기는 전쟁 내각에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 7일 발생한 하마스의 치명적인 공격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나를 포함해 모든 사람이 정치적, 군사적 실패에 대해 대답을 해야 하지만, 그 일은 전쟁 이후에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총리로서 나는 국가의 미래에 대한 책임이 있으며, 지금은 하나의 목표를 위해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7:54 PM
이스라엘군, 레바논 내 헤즈볼라 테러조직 3곳 공격
이스라엘군이 지난 몇 시간 동안 레바논 남부의 테러조직 3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 북부 도베프 지역 인근을 향해 공격을 준비 중인 테러조직을 드론으로 공격했고, 아랍 알 아람샤 인근의 테러조직은 탱크로 공격을 가했다. 또한 오늘 오전 아비빔 인근에서 이스라엘군을 향해 대전차 미사일을 발사한 헤즈볼라 테러조직도 공격했다고 말했다.
7:44 PM
이스라엘 정부 “인질 절반 이상이 외국 시민권자”
하마스가 억류한 인질 222명 중 절반 이상이 외국 시민권자라고 이스라엘 정부가 수요일 발표했다.
정부는 업데이트된 수치를 발표하면서, 지난 7일 하마스 테러범들의 기습 공격으로 총 40개국 국적의 328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가자지구에 억류되어 있는 인질 중에는 태국인 54명, 아르헨티나인 15명, 독일인 12명, 미국인 12명, 프랑스인 6명, 러시아인 6명 층 총 138명이 외국 시민권자라고 밝혔다. 이들 중 대부분은 이중 국적자이지만 중국인 1명, 스리랑카인 1명, 탄자니아인 2명, 필리핀인 2명 등 이중 국적이 아닌 외국인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7:07 PM
체코·오스트리아 총리, 이스라엘 방문… 하마스 반대 의사 표명
체코와 오스트리아 총리가 각각 이스라엘을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아이작 헤르조그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이스라엘을 향한 연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스라엘을 방문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하마스는 이스라엘과 유럽의 ‘공동의 적’”이라고 묘사했고, 카를 네함머 오스트리아 총리도 하마스가 억류하고 있는 인질들을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으로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
7:05 PM
리숀 레찌온 등 이스라엘 중부 향해 가자 로켓 공격
4:23 PM
레바논서 이스라엘 영토 향해 로켓 4발 발사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로켓 4발이 발사됐고, 모두 공터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로켓 공격으로 국경 인근 키르얏 쉬모나와 크파르 길라디에 로켓 경보가 울렸고, 주변 도로가 폐쇄됐다.
2:27 PM
하마스 보건부 “전쟁 개시 이후 가자지구에서 6,546명 사망”
1:58 PM
이스라엘군 “서안지구서 테러 용의자 68명 체포, 그중 58명이 하마스 대원”
이스라엘군과 정보기관 신베트는 전쟁 시작 이후 서안지구에서 테러 용의자 930명 이상을 체포했고, 그 중 608명이 하마스 대원이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밤 사이에도 서안지구에서 대대적인 체포 작전을 벌여 테러 용의자 6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1:50 PM
시리아 및 레바논 언론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알레포 공항 공격” 보도
1:28 PM
레바논서 이스라엘 탱크를 향해 대전차 미사일 발사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에서 모샤브 아비빔 지역에 위치한 이스라엘군 탱크를 향해 대전차 미사일이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격으로 인한 사상자는 없었다.
1:02 PM
하마스,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 및 최남단 에일랏 향해 로켓 발사
오후 1시경,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 지역에서 로켓 사이렌이 울렸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해당 로켓이 가자지구에서 발사됐으며, 공중에서 폭발했다고 발표했다. 로켓 공격으로 인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로켓이 발사된 지 약 1시간이 지난 후, 하마스 이즈 알 딘 알 카삼 여단은 이스라엘군의 공습에 대응해 R-160 로켓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얼마 후 하마스는 이스라엘 최남단 도시 에일랏에도 로켓을 발사했고, 이스라엘군은 해당 로켓이 공터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12:41 PM
이스라엘군, 하마스 테러범 소지품서 발견된 학살 지시 메모 공개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테러범 소지품에서 발견된 메모를 공개했다. 발견된 메모에는 누군가가 하마스 테러범들에게 무자비한 학살을 지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메모 전문은 다음과 같다. “너의 칼날을 날카롭게 갈고, 알라 앞에서 너의 의도를 순수하게 해야 한다. 적은 그들의 심장과 간을 베고 뽑아내는 것 외에는 치료법이 없는 질병이라는 것을 알아라. 그들을 공격하라!”
12:35 PM
이스라엘군, 이스라엘 영토로 총격 가하려던 레바논 테러조직 공격
이스라엘군이 이스라엘 북부 도시 자르트 인근으로 총격을 가하려던 레바논 남부 테러조직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11:16 AM
이스라엘 경찰, 하마스 공격으로 사망한 이스라엘인 1,106명 신원 확인
이스라엘 경찰이 하마스 공격으로 사망한 이스라엘인 1,106명의 신원을 확인했고, 이중 민간인은 794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신원이 확인된 민간인 사망자는 어제보다 14명 늘어났다.
10:24 AM
이스라엘군, 이스라엘 향해 대전차 미사일 발사하려던 레바논 테러조직 공격
10:25 AM
이스라엘군 대변인 성명 “이란이 재정, 기술, 훈련 등 하마스 지원”
이스라엘군 최고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하마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라크, 예멘, 레바논 등에서 이뤄지는 공격들은 이란의 명령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가자지구 북부 주민들에게 지상 침공이 시작되기 전 남쪽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경고하면서, 떠나지 말라는 하마스의 말을 듣지 말라고 촉구했다.
하가리 소장은 이번 전쟁으로 인한 이스라엘군 사망자 수는 308명이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질의 수는 222명으로 어제와 동일하다고 보고했다.
9:24 AM
헤즈볼라 수장, 레바논서 하마스 및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 지도자와 회담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하마스 정치국 부국장 살레 알 아루리와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 수장 지아드 나흘레와 만났다.
헤즈볼라의 성명에 의하면, 세 사람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에서 진행 중인 충돌을 포함해 가자지구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이란의 지원을 받는 다른 단체들과 함께 다음 단계를 취하는 것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회담 사진에는 대화 중인 세 사람 뒤의 벽에 이란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와 이란 혁명을 주도한 아야톨라 호메이니의 사진이 걸려 있다.
8:38 AM
이스라엘군, 지난 하루 동안 가자지구 내 하마스 테러 시설 수백 곳 공습
이스라엘군이 지난 하루 동안 가자지구 내 하마스 지하터널, 군사 본부, 무기창고, 박격포 및 대전차 미사일 발사 거점 등 테러 시설 수백 곳을 공습해 파괴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스라엘 군인과 민간인을 공격한 하마스 칸유니스대대 사령관 티시르 음바셔를 사살했다고 말했다.
3:35 AM
이스라엘군, 서안지구 제닌에 드론 공격 감행
25일 새벽, 이스라엘군이 서안지구 제닌 난민캠프에서 테러 용의자 체포 작전을 수행하던 중 드론 공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명에 의하면, 이스라엘군은 서안지구 제닌 난민캠프에서 테러 활동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조직이 이스라엘군을 향해 총격을 가하고 폭발물을 던졌고, 이스라엘군은 위협을 무력화하기 위해 드론을 투입했다. 이스라엘군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번 충돌로 팔레스타인인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25일 2:24 AM
이스라엘군, 시리아 군 시설 공격
이스라엘군은 지난밤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을 발사한 것에 대응해 시리아 내에 박격포 발사를 위한 군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예루살렘=KR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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