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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이스라엘과의 평화 결코 원하지 않아

하마스는 누구이며 그들이 원하는 것은? 사진: 유튜브 채널 The Times and The Sunday Times 영상 캡처

하마스가 원하는 것은 이스라엘과의 평화가 아닌, 이스라엘을 말살하는 것이라고 라인 오브 파이어 라디오 프로그램(Line of Fire)의 진행자인 마이클 브라운 박사가 주장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게재된 그의 기고문을 번역, 소개한다. <편집자>

하마스는 결코 이스라엘과의 평화를 원하지 않았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신 하마스가 창립 이래 명시적으로 목표한 것은 이스라엘의 멸망이었다.

1988년에 발표된 하마스의 첫 번째 헌장에는 “이스라엘은 존재할 것이며 이슬람이 이전에 다른 국가들을 말살했던 것처럼 이슬람이 그것을 말살할 때까지 계속 존재할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

하마스의 사명은 이스라엘을 말살하는 것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지난 10일 아틀란틱 뉴스는 “하마스의 대량학살 이데올로기의 이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그야말로 대량학살이다. NPR 뉴스도 “이 단체는 이스라엘을 전멸시키겠다고 맹세했으며, 민간인과 이스라엘 군인에 대한 수많은 자살 폭탄 테러와 그 밖의 치명적인 공격에 책임이 있다.”고 인정했다.

이슬람 무장단체인 아이시스(ISIS.이슬람국가)가 종교에 기반한 살인 숭배 집단이었던 것처럼 하마스도 마찬가지다.

두 집단 모두 알라의 이름으로 “알라후 아크바르”라고 외치며 무고한 사람들을 가장 잔인하고 가장 악마적인 방법으로 학살한다. (여성들을 강간하는 것도 알라의 이름으로 행하는 타락한 신앙 형태다.)

그렇기 때문에 ISIS나 하마스 같은 세력과 평화를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자면, “생명을 사랑하는 것보다 죽음을 더 사랑한다.”라고 선언하는 사람들은 식탁에 함께 앉아 함께 토론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미국의 반무슬림 작가이자 지하드 반대 운동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로버트 스펜서는 ISIS에 관해 말했듯이 ‘생명을 사랑하는 것보다 죽음을 더 사랑한다’는 것이 문명의 중대한 도전이다.

그는 “ ISIS는 유대-기독교 서구 문명에 대한 단순한 도전이 아니다. 이는 문명 그 자체, 즉 문명이라는 관념 자체에 대한 도전”이라며 “그래서 실패할 운명이다. 삶은 결국 죽음을 이겨낼 것이다. 인간의 정신은 자신을 정복하고 노예로 삼는 세력에 맞서 항상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람 저항 운동(Harakat al-Muqawama al-Islamiya)의 약어인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저항하기 위한 보다 종교적 기반을 둔 전선으로 설립되었음을 명심해야 한다. (아랍어 단어 hamas는 “열정”을 의미하며, “폭력”을 의미하는 히브리어 단어 hamas와 매우 유사하다. 그러나 이 두 단어는 발음이 동일하지 않고 유사하며 서로 다른 두 단어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Brittanica.com)에 따르면 1987년에 설립된 하마스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 대한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의 세속적인 접근을 반대했고 팔레스타인의 어떤 부분도 포기하려는 시도를 거부했다.

하마스는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하마스의 군사 조직은 폭력적이고 치명적인 행동을 자행하고 있다. 또한, 하마스는 인도주의적 목적을 위한 국제 원조 자금의 상당 부분이 테러 행위를 위한 무기와 터널 건설에 사용하고 있다.

하마스의 종교적 이념에 따르면, 세계는 이슬람의 영토인 다르 알 이슬람(Dar al-Islam)과 전쟁의 영토인 다르 알 하브(Dar al-Harb)의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전자는 이슬람의 대상이 된 나라와 땅을 의미한다. (이슬람은 평화가 아니라 복종을 의미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후자는 아직 이슬람의 지배를 받지 않는 세계의 나머지 국가들을 말한다.

하마스는 이렇게 주장한다. “무어인(중세 아라비아 반도에 거주하던 무슬림) 정복 이후 스페인처럼 한때 무슬림의 지배 하에 있다가 자유로워진 땅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상처와 반복되는 조롱과 모욕이 일어난다. 그렇다면, 사악한 유대인들이 이제 구 팔레스타인의 나머지 지역은 말할 것도 없고, 이슬람교에서 세 번째로 신성한 장소로 여겨지는 예루살렘을 지배하게 되면 얼마나 더 모욕적이겠는가? 그래서 이스라엘을 몰아내야 한다.”

하마스의 헌장 제12조에는 “적이 무슬림의 땅을 밟아야 할 때만큼 민족주의가 중요하거나 깊은 것은 없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강에서 바다까지 팔레스타인은 자유로워야 한다.”라는 구호를 들을 때, 그 말이 실제 의미하는 바가 “이 땅에서 유대인은 더 이상 없다. 이스라엘은 이제 그만!”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마스 헌장의 원본은 이슬람 전통(하디스)를 인용한 것이다. 이 전통에 따르면 “무슬림들이 유대인들과 싸우고 그들을 죽일 때까지 심판의 날은 오지 않을 것이다. 유대인들이 바위와 나무 뒤에 숨을 것이고, 바위와 나무는 ‘오, 이슬람교도여, 내 뒤에 유대인이 숨어 있으니 와서 그를 죽여라.’라고 외칠 것이다.”라고 돼 있다.

개정 헌장에는 “무장 저항은 계속 되어야 한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점령에 저항하는 것은 신성한 법과 국제 규범 및 법률이 보장하는 정당한 권리다. 그 중심에는 팔레스타인 국민의 원칙과 권리를 수호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여겨지는 무장 저항이 있다.”고 돼 있다.

이제 우리는 이 “무장 저항”이 어떤 모습이며, 하마스의 진정한 정신이 무엇인지를 그 어느 때보다 확실히 알게 됐다. (이는 수십 년 동안 분명했으며, 몇몇은 마침내 오늘날 현실에 눈을 뜨고 있다.)

기독교적 관점에서, 우리는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조차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고 십자가를 통해 구원받고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비록 살인적인 범죄로 유죄를 받은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그들의 행위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하지만). 나는 오늘날 예수님을 따르는 몇몇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을 실제로 만났다. 그들은 변화된 사람들일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급진적인 개종 없이 평화에 대한 희망에는 인도주의적 희망이 있다. 이스라엘의 4대 총리를 지낸 골다 메이어가 말한 것처럼 “아랍인들이 우리를 미워하는 것보다 그들의 자녀를 더 사랑할 때 평화가 올 것”이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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