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7/4)
시리아 어린이 75% 생계노동에 시달려…내전 장기화탓
2일(현지시간) 아동구호를 위한 국제단체인 유니세프와 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3월부터 시작된 ‘시리아 내전’으로 경제가 황폐화해지자 시리아에 사는 어린이 75% 이상이 생계를 위한 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말리 북부 무장괴한 유엔평화유지군 공격 5명 살해
아프리카 서북부 말리 정부와 최대 반군조직인 투아레그 족 반군 간 평화협정이 맺어져 안정이 기대돼 온 말리에서 무장괴한들이 유엔 평화유지군 호송부대를 공격, 병사 5명이 숨졌다고 프랑스 언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덜란드서 경찰 가혹행위 항의 시위 폭력화…60명 체포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지난달 28일 카리브해의 네덜란드령 아루바 출신의 미치 헨리케스(42)가 경찰에 구금됐다가 질식사한 사건이 불거져 경찰의 가혹행위에 항의하는 시위가 3일째 계속되면서 과격 양상을 띠는 가운데 시위대원 60여명이 체포됐다고 네덜란드 언론이 2일 보도했다.
중국 신장 6.5 지진에 6명 사망·가옥 3000채 파손
중국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에서 3일 오전 9시 7분(현지시간)께 발생한 규모 6.5의 지진으로 6명 사망, 부상자는 49명으로 파악된 가운데 피산현내에서 3000여 채의 가옥이 붕괴되거나 파손되는 재산피해도 발생했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전했다.
필리핀 남부서 6.1 지진
3일(현지시간) 오후 2시43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현지 GMA 뉴스가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룰 인용해 보도했다.
필리핀서 189명 탑승 선박 전복…36명 사망
필리핀 중부에서 2일(현지시간) 승객과 승무원 등 총 189명이 탄 선박이 뒤집혀 36명이 숨지고 26명이 실종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파키스탄 군용열차 다리 붕괴로 추락…19명 사망
파키스탄 동부 펀자브 주 구지란왈라에서 2일 오후(현지시간) 다리가 무너지면서 군용 열차가 운하로 추락, 최소 19명의 군인과 군인 가족이 사망했다고 현지 일간 돈(DAWN)이 3일 보도했다.
파키스탄,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횡포 빈번
파키스탄 펀자브주에서 10세 소년이 모스크 건축 일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무슬림 교사에게서 나무 막대로 무차별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학생을 산 채로 불태워 죽이고 10대 여학생 2명을 집단 성폭행하는 등, 무슬림들에 의한 횡포가 계속되고 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2015 다시복음앞에” 집회 10월
복음과 기도의 삶으로 하나님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연합하는 모임이 올 10월 열린다. 격년제로 열려 올해 3번째를 맞는 2015다시복음앞에 집회는 “오직 예수그리스도”라는 주제로 10월 7일(수)~ 10일(토)까지 3박 4일 동안 성남 복정동에 위치한 선한목자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70-7447-0301 웹사이트 www.gospelpray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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