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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美, 청소년 유해 콘텐츠 시청 규제 나서 외(10/17)

사진: Pixabay

오늘의 열방*(10/17)

美, 청소년 유해 콘텐츠 시청 규제 나서

미 정부와 각 주 정부가 다양한 입법활동을 통해 청소년 SNS 규제에 나서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해 조선일보가 전했다. 미국은 청소년들의 SNS 중독과 유해 콘텐츠 시청을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실제 청소년 사이 자해·거식 콘텐츠로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미 전역 교육청 200곳은 SNS가 청소년 우울증·자살 시도 같은 부작용을 일으킨다며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지방법원에 SNS 회사 틱톡·메타·유튜브·스냅 등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냈다. 유타주는 내년 3월부터 청소년들의 SNS 가입·사용 시간을 제한하는 법이 시행된다.

이-팔 전쟁, 양측 사망자 4000명 넘어서… 부상자는 1만 3100명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이 9일째인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서 최소 1400명이 숨지고 팔레스타인측 사망자 수는 2670명으로 증가해 전체 사망자수는 4070명으로 늘었다고 AFP통신을 인용해 뉴시스가 16일 전했다. 이스라엘 탈 하인리히 총리실 대변인은 “7일 테러 이후 하마스 테러리스트에 의해 14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20여 명의 이스라엘인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부상자수는 약 3500명이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업데이트한 자료에서 가자지구에서 사망자가 2670명, 부상자는 960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체 부상자는 1만 3100명이다.

美 시카고, 이-팔 전쟁 인한 증오범죄로 무슬림 6세 소년 사망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근교의 71세 남성 집주인 조셉 추바가 15일 자기 집에 세들어 사는 32세 무슬림 여성과 6살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이슬람관계위원회(CAIR)는 추바가 중동 관련 뉴스를 보고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외신을 인용해 전했다. 윌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아이 엄마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아들은 26군데 자상을 입었고 병원에 이송 후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두 희생자는 모두 무슬림이란 이유로 하마스와 이스라엘과의 중동전쟁이 계속되는 와중에 용의자로부터 범행대상으로 선택된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의 대도시 경찰국과 연방 당국은 반유대주의와 반 무슬림 감정이 원인으로 일어나는 폭력과 살인에 대비해서 전국적으로 비상 경계령을 내렸다.

아프리카 전역서 ‘비료 공급망 붕괴’로 식량 가격 상승… 굶주림‧농산물 절도 확산

아프리카 전역과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화학비료 공급망이 붕괴해 식량 가격이 상승, 굶주림과 농작물 절도가 확산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16일 전했다. 국제구호단체 액션에이드는 나이지리아와 다른 13개 국가에서의 비료 가격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해 2월 이후 두 배로 올랐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YTN은 비룟값 인상의 여파로 농산물 절도가 기승하고, 여성들은 먹을 것을 찾아 남편을 떠나 친정으로 돌아가고 있으며, 부모들은 학비가 없어서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지 못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곰베 지역의 줄리아나 발라 씨는 연간 수입이 반토막 난 상황에서 최근 도둑들이 밭에서 옥수수의 절반을 훔쳐 갔다면서 70년 동안 몰랐던 굶주림에 대한 두려움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서 무장괴한 무차별 총격… 6명 사망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투르바트 건설 현장에서 무장괴한들이 건설노동자에 무차별 총기를 난사해 6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을 인용, 뉴시스가 최근 전했다. 이번 공격에 대해 자신의 소행이라고 밝힌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발루치스탄에서는 거의 20년간 발루치스탄 해방군과 여러 무장단체가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무장투쟁이 이어져 왔다. 발루치스탄 분리주의 무장세력은 종종 펀자브 지역에서 이주한 사람을 겨냥해 테러를 자행했고, 펀자브와 신디 출신 노동자도 표적으로 삼았다. 파키스탄 정부는 분리주의 세력을 소탕 진압했다고 선언했지만 여전히 폭력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다.

베트남, 1년간 화재 발생 11%↑… 전기 설비 결함 주원인

베트남에서 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900여 건의 화재가 발생해 지난 1년간 화재 발생 건수가 11% 증가한 가운데, 전기 설비 결함이 주원인으로 조사됐다고 16일 소방 당국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전했다. 사망자는 144명으로 30% 늘었고, 재산 피해는 3150억 동(174억 원)으로 집계됐다. 화재 발생 장소 중 개인 거주지가 42%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달 12일 오후 11시께 하노이의 10층짜리 아파트 건물에서 불이 나 56명이 숨지고 37명이 부상을 당했다. 아파트 1층 주차장에서 시작된 화재는 비상 출구가 하나뿐이어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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