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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AM 설립자 로렌 커닝햄 소천, ”낡은 여권에 천국으로 가는 도장 추가”

로렌 커닝햄. YWAM 웹사이트.

국제 선교 단체 예수전도단(YWAM)의 설립자 로렌 커닝햄 목사가 암으로 투병하던 중 6일(현지시간) 소천했다. 향년 88세.

YWAM은 성명을 통해 “로렌은 그리스도와 지상명령을 위해 지구상이 모든 국가 모든 종족, 100여개 이상의 영토와 섬을 여행한 최초의 선교사였다.”며 “그는 그의 낡은 여권에 천국으로 가는 도장 하나를 더 추가했다.”고 밝혔다.

커닝햄 목사는 지난 4월 폐, 뼈와 림프계로 전이된 암 4기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하와이주 코나의 자택에서 본향으로 부름을 받을 때까지 주님과 다른 사람을 위해 성실하게 섬겼다.

YWAM은 “그는 젊은이들이 단기간에 전 세계의 사람들을 섬길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 다양한 사역의 장을 만들었다.”고 그의 업적을 기렸다.

그는 YWAM 설립, 열방대학(University of th Nations) 설립 외에도 탁월한 작가이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벼랑 끝에 서는 용기’ ‘하나님 정말 당신이십니까’ ‘열방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책’ ‘네 신을 벗으라’ ‘벼랑 끝에 서는 믿음’ 등이 있다.

열방대학은 ”그는 세계 선교에 평생을 바쳤으며 그의 유산은 지상명령을 완수하기 위해 헌신하는 다음세대 YWAM 지도자들을 통해 전 세계인의 삶에 계속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그가 남긴 유산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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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 커닝햄 목사와 부인 달린 사모. YWAM 웹사이트

유족으로는 아내인 달린 사모와 자녀 3명, 손주 3명이 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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