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동성애 반대 구호’ PSG 뎀벨레·하키미 등 4명, 1경기 출전정지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란달 콜로 무아니, 레뱅 퀴르자와, 아슈라프 하키미, 우스만 뎀벨레 (AFP=연합뉴스 사진)

서포터스 구역 한 곳은 두 경기 폐쇄

동성애 반대 구호를 외친 우스만 뎀벨레, 아슈라프 하키미, 란달 콜로 무아니 등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선수 4명이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6일(한국시간) 미국 ESPN에 따르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은 현지시간 5일 동성애 반대 구호를 외친 뎀벨레, 하키미, 무아니, 레뱅 퀴르자와 등 PSG 선수 4명에 대해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또 서포터스 구역 중 하나인 오퇴유 스탠드를 두 경기 동안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 징계는 오는 10일부터 유효하다.

앞서 AP 통신은 지난달 25일 PSG와 마르세유의 2023-2024 리그1 6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일부 PSG 선수가 팬과 함께 마르세유 서포터스를 향해 모욕적인 언사를 내뱉는 장면이 소셜미디어(SNS)에 게시됐다고 보도했다.

반차별·반유대주의·반성소수자차별을 위한 정부 대표를 맡은 올리비에 클라인 주택부 장관은 해당 영상을 올린 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들려오는 참을 수 없는 동성애 혐오 구호에 매우 충격을 받았다”며 PSG와 리그1 사무국에 제재를 요청하고 사법 조치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그1의 이 같은 징계에 PSG 구단은 “과도하고 집단적인 징계를 내린 리그1의 결정에 유감을 표한다”며 “협회, 팬과 함께 구단이 해온 노력을 오히려 약화할 우려가 있다”고 반발했다.

다만 징계위원회의 결정에 항소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위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Oli London-241118
탈성전환자, 예수님 영접 후 진정한 평화와 기쁨 누려
20241112_homosexual advocacy pastor
기독 시민단체들, 퀴어행사 축복식 감리교 남재영 목사 출교 촉구
20241106_female athlete
여성 운동선수들, 트렌스젠더 선수에 900개 메달 빼앗겨
national-cancer-institute unsplash
美 사법부, 청소년 성 정체성 긍정하도록 권장... 부모들, 신념에 휘둘리는 '사법 정의 훼손' 우려

최신기사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
韓 청년들, “생명 지키는 데 전념하겠다”… ‘제2회 라이프워커 등산대회’ 개최
美 버지니아 부동산 중개인, 결혼 관련 성경 구절 SNS 게시해 면허 박탈 위기
극동방송, ‘나라를 지킨 영웅들’ 위한 ‘2024 가을 음악회’ 성료
파키스탄 북서부, 이슬람 계파 갈등 지역에서 복음 전하다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20241121_Workplace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20241121_Jeju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japan-bus-241120-unsplash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